안녕하세요. 소아과 강정우 의사입니다.
수면에는 두 가지 수면상태가 있는데, 하나는 렘(REM, rapid eye movement sleep) 수면이고 또 하나는 비렘(NREM, non-REM) 수면입니다.
REM 수면기에는 그 이름처럼 수평방향의 눈이 빠르게 왔다갔다 하며, 손, 다리 또는 얼굴이 움직이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대개 밤이 깊어가면서 이같은 렘수면기가 더 길어지고 꿈도 더 많이 꾸게 되는데, 이 단계에 잠꼬대가 많습니다. 밤새 REM과 NREM수면을 반복하기 되므로 그 과정에서 잠꼬대가 있을 수 있으며, 아이를 깨우는 것은 오히려 수면 패턴에 개입하여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토닥이면서 아이가 다시 깊은 잠에 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꼬대하는 것을 줄이려면 자기 직전 흥분된 놀이나 TV 시청 등의 자극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매일 심한 잠꼬대가 반복될 경우는 소아 수면 클리닉에사 의사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