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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메뚜기156
충실한메뚜기15622.08.31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알면서도 고집부리는 이유가 뭘까요?

6세 아이가 본인도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면서도 야단치면 못된 표정으로 더 고집을 부립니다.

좋게도 타이르고 생각할 시간을 주는데도 고집을 부리고 행동을 고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결국 언성을 높이게 되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어떻게 바로 잡아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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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고집을 부렸을 때 그것을 들어주었던 상황들이 있었기에 그런 행동을 보일것이라 생각합니다. 훈육을 했을때 고집을 부린다고 해서 주저하지 말고 일관된 훈육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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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언어로 충분히 표현이 가능한데도 고집을 피우는 경우는 부모님이 일관성 있게 아이를 대하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는 원하는 것을 말로 했는데 안들어줘서 고집을 피우니 들어 주는 것에 익숙해져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 보다는 쉽게 고집이 점점 쎄지는 거지요.

    되도록 아이가 차분하고 얌전하게 몸짓이 아닌 말로 타당하게 무엇인가를 요구할 때는 되도록 들어주세요

    친절하게 말할 때 들어주고 화를 내거나 고집을 피울 때 들어주지 않으면 아이는 자신의 요구를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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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 시기는 한참 고집 부릴 시기 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겁니다.

    아이의 화난 마음을 공감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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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그정도 시기에

    본인이 말하고 주장하는 자기 주장이 매우 강해져서

    거의 절정에 이르는 시기입니다

    때문에 그러한 현상이 많이 일어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때는 무조건 혼내고 다그치거나 오냐오냐하기보다는

    일관되고 단호한 훈육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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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6살정도의 시기에 말하고 표현라는 능력이 급격기 발달하여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시기이기때문에 말을 듣지않는다고 느낄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하는 고민일테니 아이의 말, 행동에 주목하여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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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자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임을 반드시 알려주시고 행동의

    개선을 하여주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고치지 않는다면 더 강한 훈육을 하여야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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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잘못되는것을 아는데 못된 표정을 짓는것은 그만큼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부끄러움을 느낀다는것입니다

    이럴때는 아이가 조금더 자신의 기분을 생각할시간을 주는것이 좋습니다(시간을 주었다면 그냥 거기서 멈춰주세요 다시 언성을 높이면 기시간을 기다려주는것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좋은말도 계속들으면 듣기 싫다는 말이 있듯이 싫은 말(공격적인말)을 계속들으면 더욱 안좋을수있기에

    짧게 이야기해주고 스스로 생각하고 말할수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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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병주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나를 이해해달라! 그리고 내 표현과 행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오는 스트레스감을 표출하는 것입니다.

    이런경우 그러한 짜증들을 너무 허용해주게 되면 추후 더욱 당연시되고, 더욱 고집이 심해질 수 있으니 말을 알아들을 나이일때 좋게 타이르는것도 방법이지만 때에 따라 좋게하다가 언성을 높이는것이 아닌, 처음부터 단호하게 깨닫게 해주면서 본인이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깨닫도록 (말로 시인하도록) 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무조건 단호한것이 아닌 때에 따라 비중이 큰잘못을 했을때나 좋게 타일럿으나 듣지 않을때에 화를내는느낌보단 엄격하고 위엄있는 어투로 알려주는 연습도 어렵더라도 병행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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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7.03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일단 하루 날 잡아서 꼭 아이와 솔직한 대화를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못하는 반응은 보통 감정이나 기분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크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렇게하면 아이가 한결 마음이 가라앉을겁니다.

    우선은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시는게 중요한데요. 진지하게 훈육을 하셔야하는 상황이라면, 지체없이 꼭 훈육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혹시 그동안 훈육을 해오신걸 되돌아보셨을 때, 의미없는 훈육(잔소리)을 많이 하신건 아닌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훈육이라는게 가볍지 않으면서 아이 마음속에는 무겁고 진지하게 다가가야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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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일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혹시 질문자님이 아이를 야단치며 감정을 표출하거나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지는 않았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를 훈육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시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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