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를 예로 들어서 제가 원래는 피자 한판 시키면 많이 먹어야 3조각을 먹을 수 있었거든요. 아무리 배가 고픈 상황이라도 입이 좀 짧은 편이었는데, 언제 부터 조금 먹성이 늘어서 피자를 5조각 까지는 먹는단 말이에요. 근데 3일 전에 소화불량인지 한번 속이 뒤집어지고 나서 먹으면 다 토해내고 그랬는데, 어제까지도 속이 너무 안좋아서 토 해내고 아무것도 먹기 싫어서 죽만 이틀 먹고 아침 점심 거르고 그러다가 오늘 속이 조금 괜찮아져서 원래 먹던 대로 밥을 시켰는데 반도 못 먹었는데 배가 부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