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가 심하다가 설사를 합니다. 치료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변비가 많아서 평소에는 변을 잘 못보다가 삼겹살이나 우유같은 음식을
먹으면 거의 1시간안에 설사를 합니다.
이런경우 이유가 뭘까요? 한의원에서 치료가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평소에 변비가 심하다가 지방이 많이 흡수되거나 유당이 들어오면 설사를 하는 것은
우유를 소화 흡수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이고 이것은 병이라 할 수도 없고 구지 우유를 먹고 싶으면
락토프리 우유를 드시면 해결됩니다.
삼겹살 같은 고지방을 먹으면 갑자기 많은 지방을 처리하지 못해서 설사를 하는 것인데
그만큼 장이 과민하고 약한 것이라 이를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 합니다.
양방에 가면 변비시에는 설사약을 주고 설사시에는 변비약을 주지만
한방에서는 정장을 시키는 침과 한약을 씁니다.
한국인의 암중에 가장 많은 것이 위암 대장암이고 조기 검사로 발견에 중점 할 것이 아니라
채식 과일 현미 위주로 소식, 오래 저작해서 삼키고, 음양탕을 생활화 하는 것이 바른 양생법입니다.
음식을 먹는 순서도 음양탕의 이치와 같습니다.
따뜻한 음식을 먼저 많이 먹고 차가운 음식을 후에 조금 먹습니다.
https://cafe.daum.net/sonclinic/Uhmg/33?svc=cafeapi
안녕하세요. 도하윤 한의사입니다. 사람마다 개개인별로 몸에 맞는 음식과 아닌 음식이 있습니다. 스스로 그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변비와 관련해서는 한방치료로 적극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민병용 한의사입니다.
좀 특이한 경우지만 과민성 대장기능장애로 보입니다.
과민성이라고 해서 모두 다 신경성을 동반하는 것은 아니지만 관련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본인이 스스로 생각해서 스트레스나 생각이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신경성보다는
원래 위장기능 특히 장기능이 과민한 게 아닌가 생각듭니다.
신경성이든 아니든 구조적인(해부학적인) 문제가 없다면 기능적인 문제이므로
한약치료나 침치료가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호전속도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면 특히 음식은 차갑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인스턴트 같은 열량이 많은 것은 피하시는 것을 생활화 하셔야 도움이 많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