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직장상사의 예비 와이프는 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직장 다니는 여직원인데요
제 지인이 겪었던 이야기 인데요
제 지인(여자)이 원래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는 직장 상사(남자)가 있었는데 몇년전부터 친하게 지냈구
그러다가 갑자기 저희 회사의 어떤 여직원이랑 연애 하고 결혼한다고 해서 축하해주었고 원래 친하다보니 같이 남자 여자 다 끼어서 술도 마실때 그 상사(남자)도 있었고 그 이후에 제 지인이 술 취해서 저희 단톡방에 영통을 걸었는데 그 상사가 들어와서 영통을 하는것을 그 예비 신부가 알게 되었구 굉장히 화를 냈다고 하더라구요
제 지인에게 새벽에 전화 해서 엄청 화를 냈고 제 지인이 일할때도 아니꼽게 보면서
공과 사를 구분하라고 하는데 도대체 그 와이프는 왜 그런걸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몇년 전부터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는 관계여도 회사 밖에서 지킬 것은 명확하게 지키는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날짜 정해 놓은 직장상사에게 메시지나 전화하는 건 매우 신중하게 생각해야만 하고 더군다나 술마시고 영통은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입장 바뀌서 예비 신부 입장에서 술 마시고 내 예비신랑 한테 술 마시고 영상통화 하는 건 그 누구도 이해 못합니다.
아무래도 여자남자 다같이 술 마시는 것에 불만이 있을 것이고 술 취해서 단톡방에 전화를 걸고 영통을 걸고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불만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불만이 쌓이는 포인트가 다를 수 있죠 특히 여사친, 남사친을 싫어하는 사람도 꽤 많습니다.
이건 성격 문제라기보다는 불안이랑 상황이 만들어낸 반응인듯해요
예비신부 입장에서는 결혼 직전이라는 타이밍이 굉장히 커요
이 시기에는 누구든 예민해지는듯해요
그래서 불안을 크게 자극하기도 해요
문제는 사실 남자쪽이에요
이미 결혼 앞둔 상태라면 그런 행동은 오해 소지가 커요
그 불안이 통제형태로 나온것이죠
그래서 공과 사를 구분하라는 말이 나온거에요
지인의 이야기라면 지인이 알아서 하게 크게 끼어들거나 관심 가지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잘해야 지인분과 편 먹고 그 여자 욕이나 하게 될 텐데 뭐가 본인에게 좋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만약 지인이라고 말했지만 실상은 본인의 이야기라면, 새벽에 전화를 받아 예비 신부에게 한소리들으셨다면 분명 짜증 나는 상황인 것 맞죠.
하지만 한 번쯤은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본인이 곧 결혼할 예비 신부 입장이 되어 보세요. 남편될 사람이 직장의 여자 직원들과 새벽까지 술자리 하고, 야심한 시간에 영통을 해 히히덕댄다면 뭐라고 하시려나요? 설마 회사 일 얘기를 했겠어요? 굳이 안 해도 되는 신변잡기에 관한 얘기를 새벽에 얼굴까지 봐가며 해야하는 이유가 뭐였을까요? 예비신부 입장에서 어떤 기분이 들까요?
일단은 결혼까지 앞두고 정신 못 차리고 절제 못하는 양반(상사)이 1차적인 문제의 요인인 듯합니다. 흥분해 전화까지 해왔다면 예비 신부도 예의가 좀 없긴 하지만 그 과정은 우리가 알 수 없죠. 어느 정도의 말싸움이나 오해가 생겼던 건지는요.
그건 질투도 아니고 그냥 성격 이상해 보이네요 공과 사를 구별 하여 달라는 말도 잘 알아듣지 못하는 거 보면 성격이 이상해 보입니다 세상에 참 이런 저런 이상한 사람들 많습니다
예비 신부 입장에선 결혼을 앞두고 불안, 질투가 극대화된 상태였을거 같아요
술 취한 영상통화라는 상황이 경계를 넘었다고 느꼈을 수 있고요
다만 직장에서까지 감정을 드러낸건 공사 구분이 안된 행동이 맞아요
핵심은 오해를 만든 상황과 당사자인 남자 상사의 경계 설정 부족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