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의 도로 표지판을 보면 파란색 바탕에 하얀색으로 글이 적혀 있는데 왜 이런색깔을 사용하였죠?
도로 표지판을 보면 보통 파란색 바탕에 흰색글로 장소를 표시 하고 있던데
굳이 이런 색깔을 사용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고속도록 표지판은 초록색 바탕에 흰색글이 적혀 있던거 같던데
장소나 위치 뭐 이런거에 따라 색깔이 다 다른건가요?
도로에 적용되어 있는 색상들은 보통 운전자를 위한 색상이라고 보면 되겟습니다. 보통은 초록색에 흰색 글, 또는 초록색에 흰색글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는 사람들이 봤을때 시야에 확 들어오는 색상이라고 합니다.
운전중에 가장 중요한것은 한눈에 잘 보이는것이기 때문입니다.
반갑습니다.
우선, 가장 흔하게 보았을 초록색 표지판인데요. 초록색 표지판은 일반국도, 고속국도, 자동차전용도로 및 지방지역
도로의 기본 바탕색입니다.
그리고 파란색 표지판은 특별·광역시 및 일반시의 시도 표지판의 기본 바탕색입니다.
읍·면지역은 녹색바탕을 기본으로 합니다.
마지막으로 갈색 표지판은 문화재나 관광지 명소를 알려주는 표지판인데요.
방향표지에 관광지명을 표기할 때는 갈색사각형 안에 표기합니다.
파란색 바탕은 진정 효과와 운전자의 주의를 끌면서 긴장을 완화 시킵니다. 또한 낮과 밤 모두 가시성이 좋아서 사용 합니다. 흰색 글자는 가독성이 높아서 파란색 배경과 대비를 통해 명확하게 보이게 합니다.
우리나라 표지판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행한
도로표지제작 설치 관리지침의 설치기준을 준수하여 설치되고있습니다.
예전에는 모든 표지판이 초록색 바탕에 흰색글씨로 제작 설치되었으나
2012년 도로표지 규칙 개정을 통해 파란색 표지판을 도시지역(시군 도심지)에 설치하게되었습니다.
모든 표지판은 번호로 지정되어있고
설치장소도 기준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표지판에 들어가는 문자, 화살표 크기, 선의 두께 등의 내용도 도로표지 제작설치 관리지침에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파란색 표지판의 사용이유는 시인성이 가장 높은 색상 중 하나이고, 주간에 운전자에 눈에 잘 띄어 안내효과를 높일수 있습니다. 도시지역은 표지판이 밀집되어 운전자의 주의가 분산 될 수 있기 때문에, 파란 표지판을 사용하여 정보 전달의 효과를 높이게 되었습니다.
도로 표지판의 색깔은 각 표지판이 전달하려는 의미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위해 구분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파란바탕에 흰글씨는 일반적인 방향 안내에 사용되며 파란색은 차분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어 운전자의 집중력응 높이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에 고속도로에서 주로 사용되는 녹색바탕에 흰색글씨는 운전자에게 속도를 줄이고 주의를 집중시킬수 있는 효과가 있으며 야간 운전시에도 눈에 잘 띄는 효과가 있어서 고속도로에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