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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슴새216
우람한슴새21624.03.02

끓는물에 라면스프등을 넣게 되면 물이 확 올라오는 현상은 왜 발생하는건가요?

끓고 있는 물에 라면스프등을 넣게 되면 물이 갑자기 확 끌어올라오는 현상이 발생하는데요.

심할경우에는 물이 넘칠정도로 올라오는데 이러한 현상은 왜 발생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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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끓는 물에 라면 스프 등을 넣으면 물이 확 올라오는 현상은 주로 표면장력과 열팽창률의 영향으로 발생합니다.

    물은 표면장력에 의해 표면이 편평하게 유지되려고 합니다. 하지만, 라면 스프와 같은 물질이 물에 섞이면 물 분자들이 라면 스프 주위로 모이게 되어 표면장력이 약화됩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물이 확 올라오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열팽창률의 영향도 있습니다. 라면 스프와 같은 물질을 끓는 물에 넣으면 라면 스프가 가열되면서 물질들이 팽창하게 되어 부피가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물이 확 올라오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이 끓을 때는 수증기가 생성되어 물의 표면을 덮게 됩니다. 이때 라면 스프 등을 넣으면 거품이 생성되면서 수증기와 함께 물 위로 끌어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는 라면 스프 등이 물 속에서 발생시키는 거품이 수증기와 상호작용하여 물이 갑자기 끓어오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끓는 물에 라면 스프를 넣으면 물이 갑자기 확 끌어올라오는 현상은 일반적으로 물의 분자 운동과 관련이 있습니다. 물은 끓는 상태에서 분자 운동이 매우 활발해지고 라면 스프와 같은 가루 형태의 물질이 물 속에 녹을 때 물 분자와 상호작용하면서 물 분자의 운동 에너지를 빼앗아 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물 분자의 운동 에너지가 감소하고 물의 온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물 분자의 운동 에너지는 물의 온도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물의 온도가 떨어지면 물 분자의 운동 에너지도 감소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물 분자는 서로 끌어당기며 더 밀집한 상태로 모이게 되는데 이게 물이 갑자기 확 끌어올라오는 현상을 발생시키는 원인입니다.

    심할 경우에는 물이 넘치게 되는데 이는 물 분자의 운동 에너지가 너무 감소하여 물 분자들이 서로 끌어당기며 더 밀집한 상태로 모이는 것이 아니라 물 분자들이 서로 밀집하게 모여서 물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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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끓는 물에 라면스프를 넣으면 물이 갑자기 솟아오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요인 때문입니다.

    첫째, 라면스프에는 소금, 조미료, 건더기 등 다양한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물에 녹으면서 끓는점을 높입니다. 끓는점이 높아지면 물이 더 높은 온도까지 가열되어야 끓게 되고, 그 과정에서 더 많은 기포가 발생하게 됩니다.

    둘째, 라면스프를 넣으면 물의 표면 장력이 감소합니다. 물의 표면 장력은 물 표면을 얇게 유지하는 힘인데, 이 힘이 약해지면 기포가 더 쉽게 물 표면으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끓는 물에 라면스프를 넣으면 확 끓어 오르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불순물이 물속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나타납니ㅏㄷ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물 끓기 시작한 후, 면 다음에 스프 넣어야

    이론적으로는 물이 끓기 전에 스프를 넣으면 라면이 좀 더 맛있어지는 게 맞다. 스프를 넣어 물의 염분이 높아지면, 끓는점도 높아져 3~4℃ 정도 더 높은 온도에서 면을 끓일 수 있다. 이에 면이 빨리 익으면 면의 전분 구조가 덜 풀려 탄성이 좋아진다. 더 쫄깃한 면을 먹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론적으로 맞는 게 늘 실제로도 정답인 건 아니다. 농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물이 끓기 전에 스프를 넣으면 득보다 실이 많다고 밝혔다. 대류현상으로 끓는점이 3~4℃ 높아지는 건 맞다. 그러나 이 정도로 면발이 특별히 더 쫄깃해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단점이 더 많다. 끓는 물에 스프를 먼저 넣으면, 라면 국물이 돌발적으로 끓으며 분출하는 ‘끓어오름 현상’ 탓에 화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국물이 고온에서 급격히 끓으며 스프의 맛과 향이 날아가기도 한다. 굳이 스프를 먼저 넣고 끓일 필요가 없으므로 끓는 물에 면을 담그고 스프·후레이크를 넣으라는 게 농심 측의 권장이다.


  •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끓는 물에 라면 스프를 넣으면

    물이 갑자기 넘쳐나는

    현상은 돌비 현상이라고 불립니다.

    이 현상은 액체가 끓는점보다 높은

    온도로 과열되면 다른 물질이 들어가면서

    액체를 분출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표면에서 기포가 발생하며 끓습니다.

    냄비 바닥이나 면과 같은 이물질이 있으면

    기포가 붙어 과열될 수 있습니다.

    과열된 액체에 라면 스프와 같은 불순물이

    들어가면 액체 내부에서 기포가

    급격하게 생성됩니다

    기포가 급격하게 생성되면 액체가

    폭발적으로 증발하며 물이

    넘쳐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넉넉한 크기의 냄비를 사용하여 물이 넘치는 것을 방지합니다.

    과도하게 많은 물을 넣지 않도록 합니다.

    면을 먼저 넣고 물이 다시 끓으면

    스프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끓는 물에 라면 스프를 넣으면 물이 넘치는

    현상은 돌비 현상 때문입니다.

    냄비 크기, 물 양, 면 넣는 순서,

    젓기, 소금 사용 등을 통해

    돌비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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