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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노아
모리노아23.01.31

미술작품 보고 궁금해졌습니다.

예전에 미술작품을 보면서 대단하다

옛날 유명한 화가들 정말 대단하다 하면서 문득 궁금해진 사건이 있었는데 그땐 아하를 하기 전이라 이제야 묻네요 예전에는 지금처럼 미술도구나 물감등등 발전하지 않았을텐데 물감도 그렇고 어떻게 이렇게 다채롭게 색을 표현할수 있었을까요? 지금처럼 화학으로 만든 물감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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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옛날에는 화학 제품 물감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중세시대는 색깔이 있는 돌가루나 식물을넣어 색체가루인 안료를 만들고 이것을 용매와 썩어서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주로 천연 재료로 색감을 표현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청색은 석청이라는 재료로 만들었는데 석청은 구리 산화물의 일종인 남동석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물감의 재료를 자연에서 얻기 시작했습니다.

    식물 광물 등등에서 얻었죠. 아래 내용을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과거에 사용하던 천연 물감은 다음과 같다.적토(赤土) : 우리나라는 여러 지방에서 적토가 나지만, 특히 강원도 양양 지방의 붉은 흙을 주토(朱土)라 하여 적토 대용으로 쓰기도 하였다. 그 밖에 중국에서 수입한 붉은 벽돌을 분말로 하여 적색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② 백토(白土) : 백묵(白墨)이라고도 한다. 강원도 방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이 유명하여 방산백토(方山白土)라고도 한다.③ 황색 : 등황, 치자(梔子), 송화분(松花粉) 등을 사용하였다. 등황은 중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하기도 하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치자가 많이 생산되었기 때문에 치자를 상용하였다. 인도에서는 소 오줌을 걸러 황색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는데, 이것을 인디안 옐로우(indian yellow)라고 부른다. 송화분은 연한 황색이므로 그림이나 글씨에 많이 사용하였다.④ 청색 : 중국에서 코발트 안료를 수입하여 사용하였다. 그러나 조선 중기 이후에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토청(土靑)주 02)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청색을 내던 것 중 남(籃)은 군청색의 하나로 쪽에서 추출하여 사용하였다. 특히 민화(民畵)에서 자주 사용하였고, 꿩의 목 주위 색은 쪽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었다.⑤ 먹〔墨〕 : 검은색을 내는 데 사용되었다. 먹의 역사는 매우 오래 되어서 낙랑시대의 한묘(漢墓)에서 발견된 벼루에 분말이 남아있었고, 작은 가루 상태의 환약형(丸藥形) 먹을 옻칠 또는 아교물에 쪄서 제조한 것이 출토되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물감(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