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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한하늘소142
통쾌한하늘소14222.03.31

발에 습진은 왜 생기나요? 피부과 문의 드립니다

나이
성별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무좀인줄 알고 몇 달째 약을 발랐는데 낫지 않고 각질이 있고 습포가 생겨서 피부과를 갔더니 무좀약으로 안나으면 습진이라는데요 발에 습진은 왜 생기나요? 그리고 연고를 바르고 재발을 안 하려면 어떻게 관리하면 될까요?

면연역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아도 그런가요 의사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곧 여름오는데 건강한 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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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기본적으로 땀이 많아서 발생합니다. 스트레스와 면역력은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통기성이 좋은 신발을 신길 추천드립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습진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은 굉장히 다양하게 있습니다. 세제, 비누 등에 의한 노출부터 시작하여 염증, 감염, 외상, 스트레스, 유전적인 원인까지 굉장히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발에 습진이 생긴 이유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연고를 바르면서 관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습진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려운 피부병이며, 원인이 불확실하고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 형태와 양상은 매우 다양하며 여러 가지 습진을 통틀어서 말할 때는 습진성 피부질환군이라고 말합니다.

    주부습진은 비누세제, 물일, 고무장갑, 흙일,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악화되고 지점토나 꽃꽂이 등의 취미생활, 약품을 만지는 작업일 때도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이 있거나 어릴 때 태열이 있던 주부에게 호발될 수 있습니다.

    일단 습진이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1. 급성: 선홍색의 붉은 반점이 생깁니다.

    진물, 물집, 피부융기 등의 증상이 주변 피부로 퍼집니다.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해서 수면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환부 열감과 부종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2. 만성: 피부 붉은 반점의 색이 좀 더 어두운 암갈색으로 변합니다.

    각질이 두꺼워 지며 건조함이 더 심해집니다.

    피부가 거칠고 두꺼워지는 증상과 색소침착 증상이 동반합니다.

    치료법은 근본적으로 습진을 유발하는 환경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병원 치료는 비정상적인 습진을 예전의 피부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지, 피부가 물이나 세제에 강하도록 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에 젖는 일을 할 때 비닐장갑안에 흰 면장갑을 착용하는 것은 피부가 짓무르지 않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보습이 매우 중요하므로 수시로 보습크림, 연고를 바르면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주부 습진과 같이 발도 땀이 자주 나고 습한 부분에 속하기 때문에 손과 발, 사타구니는

    습진이 잘 발생하는 부분이 됩니다. 아무래도 접히는 부분과 두꺼운 가죽으로 덮혀 있는

    부분이 습진에 취약하며 무좀과 습진이 같이 동반되어 무좀 연고와 함께 스테로이드

    연고를 동시에 바르기도 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4.02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습진은 가려움증, 물집, 홍반, 부종, 각질등의 증상을 보이는 여러 가지 피부 질환을 통칭하여 일컫는 말입니다. 흔하게는 접촉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화폐상 습진 등이 포함됩니다. 악화 요인을 철저하게 피하고 스테로이드 로션과 크림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습진 부위에 2차 감염이 생긴 경우에는 항생제의 도포 및 항생제 복용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가려움증 완화를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단기간 복용할수 있습니다.

    양말을 항상 신고 발을 비누로 잘닦고 건조해 발의 갈라짐이 없게 관리하는 듯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경계가 명확한 모양의 병변이 특징인 습진 질환으로 일반적인 피부질환의 공통적인 원인 외에 아토피 피부염,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의 감염, 금속 알레르기, 곤충에게 물린 상처 등 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손발습진은 만성적으로 재발하게 되며 특히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심해지게 됩니다. 혹은 물일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주부습진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죠. 주 증상은 갈라짐과 가려움증입니다. 심할경우 갈라져서 피가나고 아프기도 합니다. 치료와 관리가 중요한데, 치료는 스테로이드 연고 도포입니다. 근처 피부과에 가셔서 적절한 연고를 처방받아 바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관리는 치료보다 어떻게 보면 더 중요한 습관입니다. 손을 씻고 나서는 특히 반드시 핸드크림을 발라주시고, 평소에도 수시로 (하루 4~5회 이상)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정도로 발라도 호전이 안되는 경우 자기전에 손발에 스테로이드 연고나 핸드크림을 바르고 비닐장갑을 끼거나 양말을 신고 주무시는 것이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보습력이나 약 흡수력이 증폭되어 증상개선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