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은 카메라로 따지면 렌즈에 해당되는 안구의 수정체가 서서히 혼탁해지는 질환입니다. 연령이 증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약한 정도의 백내장이 있을 때에는 특별히 무언가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서서히 진행이 되면서 탁한 정도가 심해지게 되면 백내장 수술을 통해서 쉽게 치료를 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평상시에 안구건강에 좋은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보시고 선글라스 등을 잘 착용해주어 자외선으로부터 받는 안구의 손상을 최소화시켜 백내장의 진행을 늦춰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