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에 곰팡이가 안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양파를 좋아하기도 하고 각종 요리에 많이 넣어먹어서
종종 대량으로 사는데요. 살때마다 다 먹기도 전에
곰팡이가 피거나 물러져버려서 못먹고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어떻게 해야 양파를 오래 보관할 수 있나요?
양파는 어떻게 보관하는게 좋을까?
한국인의 밥상에서 양파는 꼭 필요한 식재료다. 양파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 암 예방에 좋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 수치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고기와 함께 조리할 경우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혈압을 낮추는데도 효과적이다. 일단 어떤 양파를 선택하느냐도 중요한 문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양파는 단단하면서 잘 말라있고, 들었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드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싹이 난 양파는 푸석거리거나 속이 빈 경우도 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양파를 보관할 때는 통풍이 잘 되는 망에 담는 것이 좋다.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면 썩기 때문이다. 또한 온도나 습도가 너무 높으면 싹이 나거나 썩을 수 있다.여러 개의 양파를 한 데 보관하는 것도 금물이다. 서로 닿아 물러지기 때문이다. 안 쓰는 스타킹을 활용해 한 알 한 알 매듭을 묶어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좋다.
양파 보관에 최적인 환경을 찾아낸 연구도 있다. 건국대학교에서 진행된 연구(2016)에 따르면 양파는 저장 온도에 따라 영양 성분 활성이 달리 나타났다. 연구팀은 각각 4℃, 10℃, 25℃에서 9개월간 양파를 저장, 양파 속 항산화 물질인 케르세틴과 글루코시디아제 함량, 효소, 피루브산, 당 함량의 변화를 분석했다.
케르세틴과 글루코시다아제는 모든 온도에서 불규칙한 변화를 보였으나 4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에선 포도당, 과당, 자당이 34개월 간 축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루브산은 410℃에서 증가했고, 25℃에선 저장기간 동안 변화가 없었다.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4℃에서 양파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늘한 곳에서 보관한다 해도 냉장고에 껍질을 벗기지 않은 양파를 보관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수분을 쉽게 흡수해 습기가 많아지고, 손상이 빨라 저장 기간이 단축된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껍질을 벗긴 양파의 경우 세균 오염을 피하기 위해 4℃ 이하로 설정된 냉장고에 보관하면 1014일간 정상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얇게 썰거나 자른 양파는 플라스틱 랩으로 단단히 감싸 냉장고에 보관하면 최대 10일까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요리한 양파는 35일간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다.
양파를 오래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망에 넣어서 보관을 하게 되면 아래쪽부터 곰팡이가 나거나 썩을수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제일 좋은 방법은 다쓴 계란 박스를 이용하여 양파를 계란박스 위에 올려서 통풍이 잘되고
그늘이 진곳에 보관을 하게 되면 아주 오랫동안 보관을 할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좋은 방법은 김치냉장고나 냉장고에 비닐에 담아 보관을 해주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 이라고 하니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