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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직박구리296
한결같은직박구리29620.01.28

제가 .....병원트라우마가 있습니다

병원이 너무 무서워요

통증 등이 무서운게 아니라 병원에서 검사후 나오는 병명을 듣는게 너무 겁이나도 혹시라고 큰병일까 알고싶지 않아요 너무 무서운데 극복방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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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슥슥이님 통증이 무서운 것이 아닌 병원에서 검사 결과 어떤 병명을 듣는 것이 두렵고 큰 병일까 알고 싶지 않군요. 병원 진단에서 오는 무서움을 극복하는 방법이 고민이군요.

    나에게 감당하지 못할 병명을 들려질 것 같아 병원 자체가 무섭고 불안했을 것 같아요.

    나이, 성별,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그동안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상당히 겪었을 것으로 느껴집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찾으시려는 노력에 지지 보냅니다.

    언제부터 병원에 다니게 되면서 걱정이 올라왔을까요.

    무슨 일을 겪으면서 병원 검사에 관한 결과에 겁이 나기 시작했나요.

    어떤 증상에 대한 염려증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성장 배경, 경험했던 사건이 자의든 타의든 나에게 직접적, 간접적으로 주었던 것이 무엇일까요?

    작은 스트레스가 모여서 덩어리가 되어 무의식적으로 나를 자극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불안 증세, 공황 증세 등 막연히 무섭고 겁이 나고 숨이 막히고 주변에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 지금 순간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을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해주길 부탁합니다.

    병원 문을 들어서면 무서움이 먼저 엄습하여 아무리 잊으려 해도 잊히지 않고 더 선명해지며 고통스럽고 회피하고 싶은 생각과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했겠어요.

    반복적인 불안이 강화되거나, 외부에 의해 큰 상처 경험이 심리적 외상인 ‘트라우마’를 겪게 됩니다. 님의 성향은 알 수 없지만, 외적 스트레스 요인은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문제가 크기 때문에 ”~~~ 이번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면 분명히, 꼭, 항상 무서운 병명이 나올 거야!“ 라고 나에게 부정적 사고가 자동으로 주문을 주듯 자신의 몸이 과한 염려증으로 불안을 불러일으킵니다.

    분리하는 방법은 ‘불안’을 슥슥이님이 좋아하는 사과라고 이름을 붙여봅니다.

    사과를 품고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다시 그 사과를 탁자 위에 올려놓고 보시어요!

    내 불안인 사과를 멀찌감치 바라보시니 어떤 느낌인가요?

    병원에서 결과에 대한 불안을 사과로 바꾸어서 보시면 사과일 뿐입니다.

    그 사과가 나에게 독 사과일 수 있고 아침에 드시면 금 사과라고 하였나요.

    금사과가 될 수 있습니다. 바로 불안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이고 편견이며 관점입니다.

    만약 독 사과라면 나에게 건강 하라는 신호입니다.

    오히려 인생의 전화위복이 되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의미 있는 삶을 살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아하!’라고요. 나 자신의 두려움 때문에 미처 회복할 수 있는 ‘마음의 고통’을 회피라는 부정적 방어기제가 정신적으로 건강할 수 있는 나를 놓칠 때가 있습니다.

    병원 치료나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라고 권하지만, 자발적인 의지와 노력이 더 중요합니다.

    슥슥이님 ‘자신을 사랑하며 소중한 사람’이라고 외쳐 보신 적이 얼마나 있으신가요?

    마음가짐이든, 외부로 향하든 내가 우선이라고 여기는 인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린 마음 깊은 곳에 성장해오면서 겪었던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새겨져 있습니다. 이 과정을 치유나 치료하는 사람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금보다는 흐려집니다.

    그때는 아마 나이가 더 들어서 세상을 편안하게 수용하는 태도가 되지만, 지금의 나를 알아주고 보살펴주고 격려해주기 위해 스스로 그 순간의 행동이나 말이 상황에 대해서 용서하고 지금 이 자리에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스스로 칭찬해줍니다. 저와 같은 멘토나 상담을 통해서 자기 치유를 실제로 해보려는 조금의 노력입니다.

    다른 방법 하나는

    나보다 더 어렵고 약한 존재를 위해서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행동(봉사)입니다.

    처음에는 어려운 누군가 보면 가엽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주고 같은 고통을 느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도 무엇인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과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아하’에서 마음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런 노력이 나는 가치 있고 쓸모있는 사람이라고 자각하는 순간 병원에서 느꼈던 무서움이 어는 정도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내가 느낍니다.

    병원이나 약물치료 없이 하는 방안이지만 이런 증상이 노력해도 되지 않으면 전문가가 필요할 것입니다. 육체적 아픔은 약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정신적 아픔은 정신적인 공감으로 회복 가능합니다.

    오늘 이 글을 읽게 되시면 지식으로 내 '무서움'을 알아가기보다 무서움 때문에 알아주지 못한 '나'를 자아 성찰되는 의미 있는 시간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슥슥이님의 소중한 삶을 위해 격려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소중한 ‘나’를 위해 노력해보시고 잘 안될 때 재질문해 주세요.

    꼭 마음의 어려움 치유하시고 어제보다 지금보다 내일이 달라질 자신을 생각하며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김가령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완수 상담심리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슥슥이님은 지금 병원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병 증상에 대한 진단 결과에 대해서 두려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혹시 현재 이상이 있거나 통증 증상이 있으신 건가요? 그리고 그 통증에 대해서 검사를 했을 때 안 좋은 결과, 큰 병이라는 진단결과가 나올까봐 걱정하시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병원이 존재하고 우리가 병원을 가는 목적은 병을 낫게 하는 것에 있습니다. 병을 낫게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경험하는 증상이 어떤 이유인지 알 필요가 있기 때문나 검사를 하는 것이고 그 증상에 대해서 진단을 하는 과정이 있구요.

    지금 검사결과가 큰 병으로 나올까봐 걱정이 되고 겁이 난다고 하셨는데 슥슥이님이 생각해보셔야 될 것은 만일 어떤 통증 증상을 가지고 계시다면 병원의 검사 결과, 즉 큰 병인지 작은 병인지 진단명과 상관없이 증상은 여전히 슥슥님 몸에 머물고 있다는 것일 겁니다. 무슨 말이냐면 병원에서 의사들이 진단명을 슥슥이님에게 진단을 해서 알려주어서 알게 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슥슥이님이 아픈 상태인 것이죠.

    중요한 것은 통증 증상을 치유하기 위해서, 그리고 증상 상태가 어떠한지, 그리고 그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검사 및 진단을 통해서 병명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큰 병을 일까봐 병원을 피하고 검사를 피하려고 하는 것은 타조가 천적을 피하는 방법으로 땅바닥에 머리를 박은 채 어떤 동물이 자기를 쫓아오는지 보지 않으려고 하는 것과 같은 행동입니다. 어쩌면 쉽게 쫓아버릴 수 있는 자기보다 크기가 작은 동물일수도 있고, 어쩌면 빨리 피하기 위해 달려야 하는 야생 동물일 수도 있는데 확인을 하지 않으면 그냥 머리만 땅에 박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처럼 통증에 대해서 큰병일까 걱정되어서 병원과 검사를 피하게 되면 통증에 대한 치유단계를 한단계 더 나아갈 수 없게 되고 작은 병인데도 치료할하지 않다가 큰 병으로 키울 수 있고, 치료할 수 있는 큰 병인데 시간을 놓쳐 치료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앞에도 말씀드렸지만 병원은 치료와 회복을 위한 것이고, 검사와 진단을 그 치료와 회복을 위한 하나의 단계일 뿐임을 기억하시고 용기를 내어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원지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병원 트라우마에 관해 문의 주셨네요.

    과거에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 중에 큰병으로 진단을 받으신 경험이 있으신건 아닌가합니다.

    그럴경우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두렵게 느껴지실 수 있어요.

    때로 우리는 하나의 큰 사건으로 인해 관련된 상황이나 비슷한 상황을 맞게되면 과잉일반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려움에 대해 용기를 내서 시도해보실 필요가 있으실 것 같은데, 이 상황이 너무 두려우시다면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의사 소견을 들으면서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조금씩 축적하시다보면 진단을 받게되는 상황이 늘 항상 두려운 상황만은 아니구나 하는 인지도식이 형성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조금 더 용기내실 수 있다면 혼자서 병원에 가보는 시도를 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심리상담사 원지혜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정태상담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맞아요. 병원에서 검사하고 진단 받을때 두려움을 느껴서 병원을 아예 가게 되지 않는데 저도 왠만해서는 가지 않고 버티기를 할때도 많이 있답니다. 슥슥이님만 그런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그럴것입니다. 아프지 않으시면 병원에 가지 않으셔도 되는데 일단 큰병이라면 빨리 진단을 받아야 치료가 가능할것이구요 그렇지 않고 가벼운진단이면 땡큐죠~ 극복방법은 용기를 내서 병원을 가는것입니다. 너무 무서우면 동반자를 만들어 함께 동행해 보세요.요즘은 통증없는 병도 많아요 통증이 있다는것은 오히려 가벼운진단이 나오지 않을까?~~이렇게 생각하면서 출발하는겁니다. 아무쪼록 화이팅하시고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용기있게 실천해 보시고 어여 진단받으시고 편안한 삶 사시길바랍니다.

    심리상담전문가 김정태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요즘은 의술과 의학이 많이 발달해서 넘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하네요.

    좋은 환경에 실력있는 전문의사, 간호사께서 적절하게 치료 해 주시니 까요.

    공포증리라 하면 선단공포증, 고소공포증, 새 공포증 등 다양한 대상이 있을 수 있는데

    현재 특정 공포증으로 사료됩니다.

    공포증은 약물치료나 인지행동치료 등을 통해서 호전될 수가 있다네요.

    공포증은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공포가 과도한 상태 일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을 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를 바랄게요.

    그리고 따뜻한 차 마시면서 힐링하는 습관도 기르시구요.

    상담사 안장이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희귀병이나 큰 병에 걸릴 확률을 생각해보았을 때, 너무 낮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병을 유발하고 그럴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신다면 오히려 병을 키우는게 될 수 있습니다.

    너무 불안해하지마시고 항상 긍정적이고 행복한 상상만 하시고

    일어나지 않을 일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