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교회를 가자고 하는데 거절하기가 힘듭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정말 친했던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가 원래 교회다니는 건 알았는데 같이 가자고 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근데 이번에 처음으로 교회를 같이 가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무교긴 하지만 집안이 불교라 따라가기가 꺼려져서 거절하고 싶은데 친구가 상처 받을까봐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어떻게 거절하면 상처주지 않고 거절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질문을 보니 친구도 친한 친구와 함께 교회를 다니고 싶고 질문자님은 거절로 인하여 친구사이가 멀어질까 고민이신 것 같습니다
친한 친구라면 그정도로 사이가 틀어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이미 질문자님이 종교가 있는 상황이니 거짓말 하지않고 사실대로 말씀하신다면 사이가 멀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거절을 한다고 상처를 받는다는것은 자신의 불안한감정일뿐입니다.
이런 경우 하지못하는 이유를 그대로 이야기하면 좋습니다.
집안이 불교라서 가기가 힘들다 라고 하면 충분히 이해할만한 사유입니다.
오히려 그렇게 이야기했는데 억지로 가자고 하거나 기분나쁘게 표현을 하는 친구가 있다면
그 관계는 상호 보완적이고 신뢰가 있는관계라고 할수없기에
친구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필요가 있을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상대방에게 질문자님은 교회를 가고 싶지 않다는 점을 분명하게 인식시켜야 합니다.
상대방이 납득할 수 있는 거절의 구체적인 이유를 들어 분명하게 말하고, 부드러운 어조로 완곡하게 거절하셔야 합니다.
거절이 망설여진다면, 질문자님이 참다참다가 폭발하여 강한 거절을 하게 되는 경우가 오히려 상대방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울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