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박경식보험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 보험설계사 되는건 생각보다 간단하다 그러죠?
보험설계사 시험봐서 합격하면 설계사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무리 간단하다 하더라도 교육도 받아야 하고, (1~2주)
아니면 책 가지고 따로 혼자 공부해야 하고,
시험도 봐야 하고,
보험회사에 정식 등록도 해야 하죠!
보증보험도 가입해야 하구요!
남편보험, 가족보험 한두건 가입하기 위해서
이런 과정을 거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한두건 가입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이 너무 커요!
요새 재택 MD라고 해서 광고가 여기저기 많이 뜨는데요!
실제 보험을 주업으로 삼고 열심히 사는 설계사 분들도
돈벌기가 정말 힘들죠!
이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재택 MD는 말그대로 가족보험만 가입하다가 끝난다는거죠!
그것도 멀쩡한 보험까지 해지하고
자신의 보험사로 재가입하게 되는 경우도 많죠.
부업으로 재택으로.. 잘됐다고 하는분 저는 아직 못봤습니다.
득보다 실이 많아질 확률이 많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고, 시간도 오래걸리며..
간혹 보험 판매할수 있을때만 하면 된다는건,
사탕 발림같은 얘기로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수당을 준다는 미끼로.
가족 보험을 다 본인들 보험사로 끌어 들이려고 하는 용도인거 같습니다.
정말.. 처음 설계사 등록하면,
관리자가 보험시장도 이해 못한 신인에게
보험상품을 제대로 가입하는 방법도 제대로 교육하지 않으면서
계약하면 얼마나온다 계약하자 등등 자꾸 쪼기 때문에
결국 가족계약을 다 해지하고 그 회사로 몰게 되죠.
이런 영업방식 제가 젤 싫어 하는건데..
정말 주업으로 하루종일 보험만 생각하고
보험일만 하실게 아니라면
저는 추천드리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