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달려들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나요?
집에서 개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가 주인이 나타나면 너무 나댑니다. 그리고 근처에 가면 달려듭니다. 다른 가족에게도 마찬가지고요. 동네사람들에게도 달려들어서 기겁을합니다 . 물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만 너무나도 좋다고 달려들러서 키우기가 부담스럽습니다.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어렸을 땐 괜찮지만 자랄수록 이가 날카로워져서
살짝만 물려도 엄청 아픕니다.
전 입술이 찢어졌.........(..._);
어렸을 때부터 주인에게 달려들지 못하도록 가르치세요.
아참,개가 어느정도 자라면 무언가를 입에서 딱딱 씹고 있을텐데요.
빨리 그때 입을 살펴보셔야 합니다.
전에 보니까 -_- ; 이빨을 씹고 있더라구요.
젖니 빠지는 거니까 겁내시지 마시구요.
삼키지 못하도록 입에서 이가 굴러다니면 빼주세요.
개껌같은 거 잘 씹으니까 그런 거 한 개씩 심심할 때마다 씹을 수 있도록 주세요.
이가 날때가 되서 잇몸이 간지러워서 자꾸 집에 있는 나무를 씹는 다던가 무언가를 씹는 행동을 할겁니다.
개껌 주시면 되요.- 이전에 TV에서 '세나개' 비슷한 개의 문제를 다루었던 것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 그때의 개도 사람을 물지는 않지만, 자꾸 달려들고 짖기도 해서 가족들이나 동네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상황이었죠.
- 근데 그때 그 프로를 진행했던 훈련사가 그 개의 가족들에게 요청했던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개가 나대거나 덤빌 때, 절대 눈을 마주치지 말아야 한다.
-> 개의 품종에 따라 눈을 마주치는 것을 같이 놀자는 신호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2. 개가 나대거나 더밀 때, 절대 욕을 하거나 손가락질을 하지 말아야 한다.
-> 그 개는 필시 그것을 '놀이'로 인식한다고 합니다.
3. 개가 나대거나 덤비면 그냥 가만히 다른 곳을 쳐다보고 그 개가 지쳐서 앉을 때까지 그냥 가만히 있는다.
-> 개에게 더이상 '같이 놀자는 신호‘를 주지 않는 것이죠.
4. 대신에, 산책을 자주 하고 자주 놀아준다.
-> 평소에 그런 에너지를 많이 빼주는 것입니다.
부디 더 사랑받는 개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