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이 녹차가 유명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예전에 보성 녹차밭을 방문 한 적이 있는데 그 규모가 상당하더라구요. 어떻게 보성이 녹차로 유명해졌는지 어떤 지리적 이점이 있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사계절내내 바람이 잘불어서 잘자란다.
2.넓은 평야가 자연조건에 딱맞는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 기록상으로 삼국시대 후반부터 중국에서 수입해 상류층에서 소비하다 828년 신라 흥덕왕 시대에 당나라로부터 씨앗을 선물받아 지리산 일대에 차나무를 심은것으로 확인되며 이에 보성군이나 광주광역시 등 지리산 일대에 야생으로 자라는 차 나무가 많습니다.
보성은 산과 바다, 호수까지 있으며 해양성 기후와 대륙성 기후가 만나는 자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차의 성향을 만족시키기 좋은 재배지 이기 때문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라남도 보성군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는 곳으로 녹차가 자르는 조건을 잘 갖추고 있어서 녹차수도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국여지승람과 세종실록지리지 등의 기록에 의하면 보성은 예부터 차나무가 자생해 녹차를 만들어 왔다. 득량면 송곡리는 마을 이름이 다전(茶田)으로도 불리고 있어 이러한 옛 기록을 뒷받침한다. 지금도 문덕면 대원사, 벌교 징광사지 주변 등 군 전역에 야생 차나무가 자라고 있다. 지금의 보성다원이 조성된 것은 차나무의 생육과 양질의 녹차생산 조건인 사질양토, 강수량 등에서 차 재배 적지로 판명되어, 해양성 · 대륙성 기후와 맞물리는 활성산(구 학성산) 자락에 30ha의 차밭을 조성한 1939년을 시작점으로 한다. 한때는 590ha를 조성 재배했으나, 근래에는 국내 녹차생산량의 약 40% 정도인 425ha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계단식 녹차밭을 관리하고 있다.
・ 보성군은 산, 바다, 호수가 어우러진 지역으로 해양성 기후와 대륙성 기후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일교차가 심한 관계로 차의 아미노산 형성에 큰 영향을 주며 전국 차 재배면적의 약 37%를 차지하고 있다.
・ 연평균 기온 13.4°C, 연평균 강우량 1,400mm이며, 토양은 맥반석 성분이 함유되어 차 생육 조건에 아주 적합한 지역이다. 안개일수가 많아 차나무 성장기에 많은 수분을 공급하는 한편, 자연차광 효과로 차의 맛을 좋게 하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 보성은 기후, 토양, 지형, 호수, 바다 등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져 최고급 차(茶) 재배의 적지이며, 산비탈에 씨앗으로 파종하고 가꾸었기에 생산자는 불편하고 경영비가 많이 소요되지만 소비자는 질 좋은 차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출처 : 지리적 표시 가이드북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