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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한파리매131
팔팔한파리매13124.04.25

솟대를 마을 어귀에 세우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솟대는 우리의 옛 선조들이 기다란 장대 끝에 오리 모양의 조각물을 올려 만든 뒤 마을 어귀에 세워 두었는데 설치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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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솟대는 삼한 시대 소도에서 기원하였습니다. 소도는 삼한의 국읍에 천군이 다스리는 지역을 의미하며,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신성지역으로 군장의 지배력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솟대를 세우는 이유는 신성한 지역을 표시하는 것이며, 나무나 돌로 만든 새를 장대에 앉혀 하늘과 인간을 이어주길 기원이 담겨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솟대는 마을 어귀에 세우는 긴 대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액막이 구실을 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솟대는 주로 나무로 깎은 기러기나 오리를 긴 장대나 돌기둥 위에 앉혀 놓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고 여겼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솟대는 마을 공동체 신앙의 하나로 음력 정월 대보름에 동(신)제를 올릴 때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농을 위하여 마을 입구에 세웁니다. 솟대 위의 새는 대개 오리라고 불리며 일부 지방에서는 까마귀 기러기 따오기 까치 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솟대 정승 다 민간 토속 신앙이며 마을의 악귀와 병을 물리치는 역할입니다. 솟대는 신령이나 하늘에 소식을 전한다고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솟대를 마을 어귀에 세우는 이유는 마을 입구에 우뚝 서 마을로 들어오는 모든 액이나 살 (煞), 그리고 잡귀를 막아주고 마을에 사는 이들은 마을의 안녕과 수호, 그리고 풍요를 기원한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휴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삼한시대에 시작한 소도라는 문화로 새해 풍년을 맞이하고 바라는 의식이자 마을의 번영 과거급제의 바람을 위해 긴막대모양의 솟대를 설치하였다고합니다.

    민속신앙중 하나로 농사의 풍년. 마을의 안정을 위해 솟대에 씨앗을 같이 묶어 장승에 매달거나 꽂아 기리는 풍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