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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다인
우당탕탕다인23.03.26

아빠품에만 오면 울어대는 아기ㅜㅜ이유가 뭘까요??

27일된 둘째 아들을 열과 성을 다해 키우고 있는 애둘아빠입니다


와이프 품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둘째를 받아 안아 이어서 재울려고 하니 아빠 품인걸 알았는지 울어대는 둘째, 산후도우미나 장모님 품에서는 잘 안겨있다가 아빠가 안아주기만 하면 심하게 울어대고 달래지지 않아 스트레스 받는게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아빠 품이 낯설어서 그런 거 맞겠죠??

아빠가 안아주면 와 이리 울어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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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가가 아무래도 함께 오랜시간 동안 있는 엄마와는 애착 형성이 잘 되어 있어서 깊게 자지만,

    아빠와는 아직까진 애착 형성이 되어 있지 않아서 자주 깨는 것 같습니다.

    더 자주 안아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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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직 어디든 낯설어서 두려워서 그렇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데요. 시간이 가고 100일이 지나고 하면 아이가 우는 것도 점차 줄어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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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일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여자의 품보다 남자의 품이 아기가 느끼기에는 딱딱하거나 단단하게 느껴 질 수 있습니다.

    아빠가 싫어서 울기 보다는 아기에게 익숙한게 여자의 품이기 때문에 아기가 받아드릴 때 다르다고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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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27

    안녕하세요. 권미정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빠 품이 낯설하다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둘째 아이가 아빠와의 관계를 구축하면서 발생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아빠와의 상호작용이 적다면 아이는 아빠와 친밀감을 느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빠와의 관계 구축에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편안하게 아빠와 함께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꾸준한 스킨십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편안하게 아빠 품에서 지내는 것을 습관화 시키기 위해서는 아이가 울거나 불안해 할 때 아빠가 언제나 함께 있어주고 달래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기들은 일정한 패턴이나 예측 가능한 상황에서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에, 일정한 시간에 아이와의 스킨십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의 루틴에 맞추어 아빠와의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에는 아빠와의 스킨십이라는 것을 아이가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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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아기는 아빠보다는 엄마와 시간을 자주 보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빠보다는 엄마와 애착관계를 잘 형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아빠가 아이와 잦은 활동 및 스킨십 등을 통해

    애착관계를 높여주시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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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양육자의 체취를 아기는 금방 알아챕니다.

    자기를 안는 순간, 엄마가 아니구나, 나를 돌봐주는 사람이 아니구나 라는 것을 감각적으로 느낍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채취가 느껴지면 자신의 아빠일지라도 낯선사람으로 느끼기 때문에 아빠 품에 안기면 우는 것입니다.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고, 자주 아이에게 말을 걸어주시고, 안아주시면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조금 더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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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아빠들의 근육과 골격의 딱딱함으로 인해 품에서 잘 못자거나 안기면 우는 경우가 생깁니다.

    특히나 처음부터 아빠품에서 잠듯것도 아니고 손을 옮기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극이

    아이들을 쉽게 놀라게 하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모로반사가 사라지는 4개월이후에는 조금 나은 모습을 볼 수 있을거에요.

    엄마의 옷으로 아이를 감싸서 안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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