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가 영국 영어라고 알고있는 것은 18세기 당시 영국의 법원, 정부, 문학, 교육 등에 쓰이던 고급 영어입니다.
18세기 프랑스는 국제 공통어 수준으로 프랑스는 전세계 하이클래스, 상류층의 전형으로 여겼는데, 이 상황에서 영국은 프랑스어를 영국에 적용하고 싶어하였으며 영국의 상류층을 노동자 계급인 하류층과 구분짓고 싶어합니다.
이런 이유로 accessorize 라는 단어와는 달리 영국에서는 accessorise라 씁니다.
영국 영어는 그 시대에 하이클래스처럼 보이고 싶어하는 욕구를 반영한 것으로 봅니다.
미국영어는 영국에서 넘어온 많은 이주민들이 사용하던 언어로, 미국 영어는 현재의 영국 영어보다 더 오래되고, 전통있는 영어입니다.
미국 독립혁명으로 미국은, 영국에서 벗어나 새로운 국가를 형성하려 했고, 1783년 새로운 국가로 태어나게 된 미국은 영국과는 다른 미국만의 정체성을 갖고 싶어했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