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사형수들이 최후의 식사로 고칼로리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가 왜 많은것인가요?
사형수들의 마지막 식사 기록들을 보면은 궁금해질만한 게 있는데
대부분 햄버거 피자 아이스크림 스테이크처럼 고칼로리 음식을 많이 주문한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단순히 맛있는 걸 먹고 싶어서 그런가 생각했었는데 좀 이상한 점이 있는거 같아요
막말로 어차피 몇 시간 뒤면 죽을 텐데 하필 이런 음식들을 선택하는 건 왜일까요?
혹시 인간의 뇌가 죽음을 앞두고 본능적으로 살려고 하는 마지막 발버둥이라던가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즉 마치 에너지를 최대한 비축하려는 것처럼 말이죠.
아니면 반대로 마지막이니까 평소에 건강 때문에 못 먹었던 것들을 실컷 먹어보려는 건가요? 그런데 그렇게 치면 뭔가 즉각적으로 자극적인 쾌락을 가져다줄만한 술이나 담배를 찾는 경우가 더 많아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신기한 게 채식주의자였던 사형수들도 마지막엔 고기를 찾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정말 단순히 개인의 선택인지 / 아니면 뭔가 심리적이나 생물학적인 이유가 있는건지 의문이 듭니다.
이렇게 보다 보니 사형 집행 몇 시간 전의 인간 심리가 정말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우리 뇌는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선택을 하게 되길래 그런걸까요?
혹시 이런 현상에 대해 연구된 자료가 있을까요? 마지막 순간의 인간 심리나 뇌의 작용 같은 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