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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향고래의 노래
기쁜향고래의 노래23.12.10

올해의 사자성어로 뽑힌 견리망의(見利忘義)는 어떤 고사에서 유래했을까요?

올해의 사자 성어로 이로움을 보고 의로움을 잊어버린다는 견리망의(見利忘義)로 뽑혔다고 합니다. 올해의 사자성어로 뽑힌 견리망의(見利忘義)는 어떤 고사에서 유래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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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큰 새와 제비, 매미 모두 당장 눈 앞의 이익에 마음을 빼앗겨 자신에게 다가오는 위험을 몰랐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2.10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견리망의의 유래가 궁금하군요.

    견리망의는 이익을 접하면 의로움이고 뭐고 다 잊는다라는 뜻입니다.

    '견리망의'는 장자가 조릉의 정원에 갔다가 얻은 깨달음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조릉의 정원으로 사냥을 간 장자가 큰 새 한 마리를 발견하고 새를 향해 활을 쏘려 했지만 이상하게도 새는 전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큰 새는 제비를 노리고 있었고, 제비는 나무 그늘의 매미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매미는 제비가 자신을 노리고 있는 줄도 모르고 즐겁게 울어대고 있었습니다.

    그렇다. 큰 새와 제비, 매미 모두는 당장 눈 앞의 이익에 마음을 빼앗겨 자신에게 다가오는 위험을 몰랐습니다. 장자가 '세상의 이치가 바로 이런것이구나'하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정원사가 다가와 정원에게 함부로 들어온 그를 책망했습니다. 장자 또한 이(利 이로울 이)를 보고 자신의 처지를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견리망의는 장자가 조릉(雕陵)의 정원에 갔다가 얻은 깨달음에서 나왔다. 조릉의 정원으로 사냥을 간 장자가 날아와 앉아있는 큰 새 한 마리를 발견했다. 장자는 새를 향해 활을 쏘려했지만 이상하게도 새는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자세히 보니 그 큰 새는 제비를 노리고 있었고, 제비는 또 제비대로 나무그늘의 매미를 노리고 있었다. 물론 매미는 제비가 자신을 노리고 있는 줄도 모르고 즐겁게 울어대고 있었다.

    그렇다. 큰 새와 제비, 매미 모두는 당장 눈 앞의 이익에 마음을 빼앗겨 자신에게 다가오는 위험을 몰랐다. 장자가 '세상의 이치가 바로 이런 것이구나'하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정원사가 다가와 '이 정원에 함부로 들어와서는 안된다'고 책망했던 사건에서 유래된 것이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견리망의는 장자가 조릉의 정원에 갔다가 얻은 깨달음에서 나온 것으로 조릉의 정원으로 사냥을 간 장자가 큰 새 한마리를 발견하고 새를 향해 활을 쏘려했으나 이상하게 새는 전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큰 새는 제비를 노리고 있었고 제비는 나무 그늘의 매미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매미는 제비가 자신을 노리는 줄 모르고 즐겁게 울어대고 있었습니다.

    큰 새와 제비, 매미 모두 당장 눈 앞의 이익에 마음을 빼앗겨 자신에게 다가오는 위험을 몰랐으니 장자가 세상의 이치가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정원사가 다가와 정원에게 함부로 들어온 그를 책망합니다.

    장자 또한 이(利)를 보고 자시의 처지를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견리망의는 이익을 접하면 의로움이고 뮈고 다 잊음 이익을 보면 의로움에 마땅한가를 살핀다는 맹자의 견리사의와는 정반대의 의미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見 볼 견, 利 이익 리, 忘 잊을 망, 義 의로울 의 눈앞의 이익을 접하면 의리를 저버린다는 의미의 '견리망의'의 유래는 장자가 조릉의 정원에 갔다가 얻은 깨달음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조릉의 정원으로 사냥을 간 장자가 큰 새 한 마리를 발견하고 새를 향해 활을 쏘려 했지만 이상하게도 새는 전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큰 새는 제비를 노리고 있었고, 제비는 나무 그늘의 매미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매미는 제비가 자신을 노리고 있는 줄도 모르고 즐겁게 울어대고 있었다고 했고 큰 새와 제비, 매미 모두는 당장 눈 앞의 이익에 마음을 빼앗겨 자신에게 다가오는 위험을 몰랐습니다. 이 장면을 보고 장자가 '세상의 이치가 바로 이런것이구나'하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