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율도국이 어디인지 정확하게 알 순 없지만 다음과 같은 추측이 있습니다.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이 설정한 이상 사회. <홍길동전>에서 바다 건너 대양의 한 섬으로 표현된 율도국은 현실이 아닌, 수평선 너머의 외딴 신비의 섬으로, 길동의 이상이 뿌리 내릴 수 있는 세계였다. 근래에는 율도국이 '유구국', 곧 오키나와의 남쪽 섬인'궁미도' 라는 설도 있다. 궁미도에는 몇 천 호의 주민이 살았는데 조선에서 온 사람이 이 섬을 정벌하여 왕국을 건설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네이버 지식백과] 율도국 (문화원형백과 한반도 해양문화, 2009.,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