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소설 허균의 홍길동전에 등장하는 율도국 이라는 이상향 가공의 국가는 어떠한 국가 였는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아시는분은 질문에 답변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율도국은 현실이 아닌, 홍길동에서 바다 건너 대양의 한 섬으로 표현된 가상 국가입니다. 수평선 너머의 외딴 신비의 섬으로, 길동의 이상이 뿌리 내릴 수 있는 세계 입니다.
그리고
근래에는 율도국이 '유구국', 곧 오키나와의 남쪽 섬인'궁미도' 라는 설도 있습니다. 궁미도에는 몇 천 호의 주민이 살았는데 조선에서 온 사람이 이 섬을 정벌하여 왕국을 건설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온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율도국은 홍길동에서 바다 건너 대양의 한 섬으로 표현된 가상 국가입니다.
율도국은 적서차별이나 탐관오리가 없고 모든 백성이 행복한 이상향, 이상 사회로 설정되어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래 율도국은 국왕이 주색잡기에 빠져 백성들을 돌보지 않자 율도국을 정벌하고 그곳에서 왕이 되어 30년간 재위하다 부인과 함께 월영산에서 학으로 승천하고, 아들이 다스립니다.
허균은 율도국을 적서차별이나 탐관오리가 없고 모든 백성이 행복한 이상향, 이상 사회로 설정하였습니다. 율도국에 관련해서는 오키나와의 류큐왕국 혹은 부안의 위도로 비정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율도국은 이상사회로
탐관오리, 적서차별 등이 없는 국가로 표현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이상적인 사회로 설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