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고양이가 지하주차장에서 새끼를 낳고 주차해논 제차 엔진룸에 두마리를 놓고 간것도 모르고 3일만에 구조하여 한마리는 죽고 죽은애보다 훨씬 작은애만 겨우 살아있어 2년째 키우고 있습니다 문제는아직도 옆에 오지 않고 거리두기를 합니다 만질려고 하면 물거나 도망가고 자기가 필요할때만 옆에와서 앉습니다 사랑스런 고양이 한번 안아볼날이 오기나 할런지 친하게 지낼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제 경험상 10년 정도 지나니 옆에 와서 자고 있더군요. 물론 케바케 냥바냥이라 당장 내일 그럴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계의 신뢰 표현은 소위 개무시가 답입니다. 공격성이 전혀 없다는걸 알려주기 위해 고양이에게 아무것도 하지 마시고 보호자 하실 생활을 조용히, 그리고 차분하고 조용하게 하시면 언젠가 마음을 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