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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슴새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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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유럽의 원자재나 전기료가 급격하게 오르다가 왜 올해는 안정화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작년만해도 유럽의 원자재와 전기료가 급격하레 오르면서 거시경제가 좋지 않고 장기화될 흐름이었는데 작년말부터 급격하게 안정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왜 갑자기 상황히 급격하게 변화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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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일단 유럽 기후에 연관이 있습니다. 유럽의 겨울 기후가 엄청 추울거라고 예상했는데 실질적으로 엄청나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자연스럽게 천연가스를 덜 사용하게 되었고, 이는 재고을 증가로 이어져 가격 하락을 발생하였습니다.

      더구나 러시아에 의존하는 가스를 이젠 미국으로 부터 원할하게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더이상 공급 부족은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기세 하락이 발생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러시아 의존도가 높았던 유럽의 경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스 재고량을 크게 늘렸는데 올해 상대적으로 따뜻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에너지 소비량이 감소하였고, 이에따라 원자재와 전기값이 안정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크게 두 가지입니다. 날씨의 영향과 금리 상승으로 인해 안정화되는 모습입니다.

      급격하게 오르는 건 공급이 줄었는데 수요가 늘었고 거기에 물가가 폭등했었죠.

      특히 유럽은 전쟁으로 인하여 다른 나라보다 크게는 10%까지 치솟는 물가였습니다.

      그러면 국가에선 공급을 늘리는 정책을 펼칩니다. 그러다 날씨가 따듯해지니 자연스레 공급이 느는데 수요가 줄어드니 안정화되는 것이죠.

      거기에 물가상승률에 맞춰 금리도 상승시켜 화폐가치를 높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는 양상을 띄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작년의 경우에는 2022년도 초기만 하더라도 2021년도의 화폐의 유동성이 팽창한 시기가 그대로 유지되어 원자재인 원유와 천연가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2022년도 2월에 세계 3위의 원유 생산국가인 러시아가 전쟁을 하게 됨으로써, 수요가 팽창한 시기에 원유 수급이 감소하면서 원유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 또한 급격히 상승하여 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금리인상이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금리인상이 빠르게 진행되자 세계 경제는 급속도로 소비침체에 빠지게 되었고, 인플레이션까지 겹치게 되면서 경기침체 현상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로 인해서 9월을 기점으로 산업의 기본적인 원자재인 원유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감소하면서 원유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였고 원유 가격이 하락하자 OPEC+를 비롯한 미국의 에너지 기업들은 11월부터 감산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작년 겨울 유럽의 에너지난이 심각할 것이라 예상하면서 천연가스가격이 폭등하고 천연가스를 대신해 사용하는 '경유'의 가격이 상승하였는데, 유럽의 소비침체가 심각하고 예상밖에 유럽의 겨울 기온이 따뜻하다 보니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또 한번 감소하면서 가격이 하락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22년 유럽의 원자재 가격과 전기료가 급격하게 상승한 원인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호주-중국 간의 갈등으로 인해 호주에서 수출되는 철광석 등의 원자재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생산 및 물류 공급망의 병목 현상으로 인해 원자재 수급이 제한되면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셋째, 전기 수요 증가와 에너지 전환 등의 이유로 인해 전기료가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1].

      하지만 2023년에는 원자재 가격과 전기료가 안정된 것은. 호주-중국 간의 갈등이 해소되면서 원자재 공급이 안정될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황대웅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럽의 기후가 따듯해지면서 난방비로 쓰이는 가스가 줄어들어서 가격이 안정화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