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급격하게 줄였을때 생기는 변화 ??

Question

담배를 하루에 반갑정도 3년간 펴왔는데요

금연을 하려고 하루에 1대로 정해놓고 피니까

1대를 피니 머리가 어지럽고 좀 아프더라구요??

급격히 줄여서 그런건가요?? (니코틴이 몸에 부족해서??)

하루에 3~5대 정도 피면서 점점 줄여가며 끊어야 될까요??

아니면 아예 안피면서 끊어도 문제 없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그냥 한번에 끊으시기 바랍니다.

- 금연일을 정합니다. 생일이나 기념일 등의 특별한 날이 기억하기 좋겠죠?
- 주위의 가족과 동료에게 금연을 알립니다.
- 가능하면 같이 금연할 친구를 동반하세요.
- 금연 시작일까지 담배를 최대한 줄입니다. (반갑 이하)
- 니코틴 패치나 검, 경구 금연약과 같은 보조제도 도움이 됩니다.
- 금연시작일에 담배를 생각나게 하는 재떨이, 라이터, 성냥 등은 모두 치웁니다.
- 담배를 피우는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강구합니다. 처음 2주간이 가장 견디기 힘들지만,
3분만 참으면 담배를 피우고 싶은 생각은 사라질 것입니다.
- 술이나 커피, 스트레스와 같은 상황은 될수록 피하고
충분한 수면과 가벼운 운동이나 목욕을 하는 것이 좋으며,
과다한 음주는 금연 실패의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 꼭 기억하세요.
- 금연에 의한 체중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운동을 하고 입이 심심할 경우
무설탕 검이나 오이, 당근 등으로 대체합니다.
- 배고픔은 때때로 흡연의 욕구로 오인되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를 합니다.
- 담배를 사지 않게 되어 생기는 돈을 모읍니다.
- 힘들 때마다 금연으로 인한 자신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생각하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니코틴 섭취 감소가 두통 등의 부작용을 야기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니코틴 껌이나 패치 등을 이용해서 부족한 니코틴을 보충하는 것을 권유 드리고 담배를 서서히 줄이는 것보다 한 번에 완전히 끊는 것이 금연 성공률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Answer 3

담배를 갑작스럽게 끊는다고 하여 몸에 해로운 영향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담배를 감량하다가 서서히 끊겠다는 생각으로 줄이는 것은 금연을 하는 것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담배를 그냥 딱 끊으시길 권고드립니다.

Answer 4

대표적인 금단 증상으로는 초조함, 욕구불만, 화냄, 불안, 집중력 저하, 식욕 증가, 우울한 기분, 불면 등이 있습니다.

금단 증상은 마지막 담배를 피운지 2시간 이내에 시작되며, 금연 시작 1주 후 최고에 이르렀다가 점차 감소하여 금연 시작 4주 후에는 거의 사라지게 됩니다. 담배를 줄이더라도 한 개피라도 흡연을 지속하는 경우 담배로 인한 각종 질환의 위험성은 크게 낮아지지 않고 유지됩니다. 따라서 절연보다는 금연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금단 증상은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서 체내 니코틴 용량이 감소되어 일어나는 증상으로, 갑자기 찾아오는 흡연 충동을 극복하는 것이 금연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금단 증상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3D를 권장합니다. 바로 물을 마시고 (Drink),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서 (Deep breathe) 흡연 충동이 사라지길 기다리는 (Delay) 것입니다. 흡연 충동은 길어야 1분 정도 지속되므로 이 시간을 잘 이겨내시면 증상은 호전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의지만으로 금연을 시도하는 것보다 병원에서 금연 치료를 받았을 때 성공률은 최고 3배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연 초기에는 지금처럼 여러 가지 금단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경구 금연 보조제를 드실 경우 금단 증상은 적게 느끼면서 금연 성공률은 높일 수 있습니다. 가급적 병원에 방문하시어 주치의 선생님과 금연 상담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맞습니다. 담배 성분의 감소로 그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래는 금연에 따른 몸의 변화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금연 기간에 따라 몸에 일어나는 변화

▲8시간 후=혈액 속의 일산화탄소량이 감소하고, 산소량이 정상으로 증가한다. ▲24시간 후=심장마비 위험이 떨어진다. ▲48시간 후=신경 말단 부위가 니코틴이 사라진 것에 적응하며, 후각과 미각 능력이 향상된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결국 건강을 위해서는 금연이 필요합니다. 하루 1개피로 줄인다면 아무래도 금단 증상 때문에 어지럽고 무기력할 수 있지요. 금연을 위해서라면 금단 증상은 버티거나, 금연 보조 약물로 해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금연 보조약물을 복용하면서 금연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