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침체,인플레이션 뭐가 더위험한가요?
지금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막기위해 엄청난 금리인상을 하고 있는데요, 금리를 과도하게 올리면 경제침체가 온다고 들었는데 그걸 감안하고라도 인플레를 막아야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결론적으로 침체되는것보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더 컨트롤하기 힘드니까 미리 대처를 하는 것인가요? 인플레가 심해지면 오는 위험이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다음과 같이 인플레이션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 적어 봅니다.
* 현금의 가치가 하락하고 저축 의욕이 저하됩니다.
• 노동자의 임금 인상 요구로 이어져 “임금과 물가의 연쇄적인 상승(wage-price spiral)”을 유발해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 차입 비용을 증가시키고 가계와 기업의 자금 압박이 가중됩니다.
• 미래 비용을 예상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기업들이 투자를 미룰 수 있습니다.
• 통화의 교환 가치가 하락하여 수입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정부의 비용과 채무를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연금과 기타 지출을 위해 더 많은 충당금을 설정해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미국은 경제 침체를 어느 정도 감소 하더라도 금리를 인상 하고 있는 것 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도 올해 초 까지 이고 아마도 하반기 부터는 조정을 해 나갈 것으로 예상 됩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물가를 잡지 못하면 경제가 더 마비가 될 가능성이 큰 등
그렇기 때문에 경기침체가 됨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며
인플레이션이 심하게 온다면 사재기 등이 일어나는 등 오히려 물건의
가격을 더 상승시킴으로써 물가를 더 치솟게 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디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의 선택지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나오고 있었던 이야기이지만 어떤 것이 더 좋지 않다라는 정답을 내릴 수 없는 문제이다 보니 개인마다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 드린다면 극에 달한 인플레이션이 디플레이션보다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디플레이션의 경우는 물가가 거꾸로 가는 것울 의미하다는데, 이는 곧 심각한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디플레이션이 심각해지게 되면 경제성장이 없는 상황이다보니 향후에 국가의 경제 수준이 약해질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도 극에 달하는 경우는 해당 국가의 '화폐 독립성'을 상싱할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봐야 하는데, 화폐가 무너지게 된다면 해당 국가는 더 이상 '통화정책'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해당국가의 화폐가 아니라 타 국가의 화폐를 가져와서 사용해야 하게 되는데 그럼 결국 해당 국가는 독립성을 상실하는 것과 동일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극에 달하는 것이 국가의 통화정책의 자립성을 상실하게 만들어서 더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은 일정 기간 동안 경제에서 상품 및 서비스의 일반적인 가격 수준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율이 높다는 것은 재화와 용역의 비용이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화폐의 구매력이 감소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높은 인플레이션은 저축 및 투자 가치 감소, 차입 비용 증가, 기업의 미래 계획 및 예산 책정을 더 어렵게 만드는 등 경제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미국 연방 준비 은행을 포함한 중앙 은행은 금리 인상과 같은 통화 정책 도구를 사용하여 인플레이션을 관리하고 물가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면 차입 비용이 더 비싸져 수요를 줄이고 인플레이션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금리를 너무 올리면 차입 비용이 높아지면 기업이 운영 자금을 조달하고 소비자가 대출과 신용을 감당하기 어려워져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연준은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을 유지할 권한이 있습니다. 다양한 도구와 지표를 사용하여 인플레이션과 경제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그에 따라 통화 정책을 조정합니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율이 극도로 높고 통제 불능인 상황입니다. 경제적 불안정, 정치적 불안정, 통화 관리 부실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인플레이션은 돈의 가치를 거의 0으로 떨어뜨리고 기업이 미래를 계획하고 예산을 세우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광범위한 경제 혼란을 일으키는 등 경제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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