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것도 미주신경성실신인가요?
시야가 흐려지고 토할거같고 몸에 힘이 빠지는듯한
느낌이들길래 급히 버스타고 집에갔는데
버스에서 갑자기 머리가 울리더니 숨이 잘 안쉬어지고
어지럽더라구요 손,다리도 저리더니 혀도 쥐난것처럼
저렸어요.. 야간진료보는 병원갔더니 부정맥같다고
큰병원가보래서 오늘 아침에 가서
빈혈검사랑 심전도검사랑 엑스레이도 찍었는데
빈혈수치는 13으로 정상이라고 문제가 없다고
일단 지켜보자고 신경쪽 문제일수도 있고
보기엔 미주신경성실신인거 같다는데..
다음에 또 이러면 어떻게해야하나요ㅠㅠ?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갑작스러운 혈압 감소로 인해 일시적으로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며 발생하는 상태로, 이로 인해 어지러움, 시야 흐림, 의식 상실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황발작의 가능성도 고려해봐야 하겠습니다. 공황 발작의 주요 증상은 극도의 공포와 죽을 것 같은 급박한 느낌입니다. 일반적으로 환자들은 이러한 공포의 원인을 알 수 없으며 혼란스러워하며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 증상인 심장의 빠른 박동, 심계항진, 호흡 곤란, 손발의 저림 등 신체 증상이 발생하며, 공황 발작은 일반적으로 20~30분 동안 지속되며 1시간을 넘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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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 증상의 양상을 통해서 보았을 때에는 미주신경성 실신과 연관된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심장혈관내과, 신경과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은지 진료 및 검사 받아보는 것도 적절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말씀하신대로 현재 상황으로는 미주신경성실신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번에도 비슷한 상황이 나타나면 잠시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증상이 나아지면 다시 활동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미주 신경성 실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너무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도 유발될 수 있거든요. 다음에는 그냥 앉아서 쉬는 것이 좋습니다. 물 마시고 앉아 있거나 누워 있으면 금방 회복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