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 보면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이라는게 있는데 진짜 동쪽으로 와서 그렇게 표현한걸까요?
그렇다면. 동쪽으로 온 까닭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달마대사는 인도의 왕자로 태어나 양무제에게 법을 설교했습니다. 서로 생각이 통하지 않았는지 소림사로 도망치듯 들어가 때를 기다린 사람입니다.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이라는 1989년 독립영화 입니다.
답변자로서 이문제는 각기 다른 판단을 가지고 있어 주관적으로나 객관적으로 답을 내릴 수 없는 판단 입니다.
영화나 기타 정보를 보시고 각자의 마음속에서 답을 찾는게 어떨런지요,
안녕하세요.
기원전 6세기 무렵 인도에서 발생한 불교는 확고한 세력을 유지한 브라만교에 때문에 번성하지 못했습니다.
그 후 300여 년이 지나 인도를 통일한 아쇼카 왕이 불교를 지원하여 인도 전역에 널리 퍼질 수 있었으나 아쇼카 왕이 죽자 힌두교에 밀려 다시 쇠퇴하게 됩니다.
그로부터 약 300년이 지난 후 한나라 말기에 불교가 중국으로 전래 됐으며, 다시 500여 년 후 위진남북조 시대에 달마 대사가 동쪽인 중국으로 가게 됩니다.
대승 불교라는 이름으로 중국에 들어온 불교는 처음에는 지배층에게만 받아들여졌었는데 달마로부터 전래 된 선종이 대중들에게 유통되기 시작하면서 중국 문화와 융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달마가 동쪽, 즉 중국으로 간 이유는 더 많은 사람에게 불교를 전파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합니다.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달마대사는 서기 6세기 인도의 왕자로 태어나 불교를 전하고자 인도에서 바다를 통해 동쪽인 중국으로 건너가서 양나라 무제를 만나 선문답을 합니다. 선문답이 실패로 끝나고 무제의 미움을 받은 달마는 소림사로 들어가 토굴에서 9년간의 면벽수도를 한 후 선종을 창시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후 양무제는 달마대사의 선문 선답내용을 나중에 깨닫고 크게 후회하고 불교를 양나라에서 아주 크게 부흥시켰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화두로
참선을 통해 진리를 깨우치는
수도승들의 깨달음을 상징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