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보부상들의 모자에는 솜을 달고 있는데 어디서 유래한 것인지요?
옛날 조선시대의 보부상들을 보면 짚으로 만든 모자를 쓰고 있는데 모자 위에보면 양쪽에 솜이 붙어 있는데 그솜의 뜩별한 의미가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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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보부상 모자의 솜은 유사시 상처를 치료 하거나 화약에 불을 붙히는 심지의 용도로 사용하였는데 이성계가 아지발도와의 전투중
왼쪽발목에 화살을 맞아 다쳐 백달원의 부하중 솜을 팔던 사람이 있어 솜을 이용해서 상처를 치료해주었기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패랭이 왼쪽에 솜을 달게 한것이 시초가 되었다고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보부상 패랭이 모자에 솜을 달았던 기원은 병자호란으로 피난을 가다 부상을 당한 인조 가 보부상의 목화솜으로 도움을 받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양으로 돌아온 인조는 보부상의 공을 기념해 패랭이 모자 오른쪽에 목화솜을 하나 더 달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후 이 목화솜 2개는 보부상의 정식 조직원이라는 표식으로 여겨 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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