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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23.08.17

조선시대 때 무관 관직에 있는 사람들의 모자를 보통 새의 깃털을 꽂은 모자를 볼 수 있는데요 이를 지칭하는 명칭은 무엇이며, 왜 새의 깃털을

안녕하세요

조선시대 때 무관 관직에 있는 사람들의 모자를 보통

새의 깃털을 꽂은 모자를 볼 수 있는데요 이를 지칭하는 명칭은 무엇이며, 왜 새의 깃털을 꽂았나요?

(특히, 꿩의 깃털을 많이 꽂은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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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준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서 무관 관직에 있는 사람들이 착용한 새의 깃털을 꽂은 모자를 '꽃밭모(花朶帽)'라고 합니다. 이 모자는 주로 고위 관리나 관직에 있는 사람들이 착용하였습니다.


    꽃밭모에 새의 깃털을 꽂은 이유는 주로 계급적인 상징이나 신분을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꽃밭모를 착용한 사람들은 귀한 꿩의 깃털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꿩은 고급스러운 색상과 아름다운 깃털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착용자의 귀한 신분을 상징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권위와 위엄을 알리는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꿩의 깃털은 중국에서 기원한 관습으로, 중국 문화의 영향을 받은 조선시대 사회에서도 채택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고급스러운 꿩의 깃털을 착용하는 것이 권위와 지위를 상징하는 전통적인 관습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화적인 배경으로 인해 조선시대에도 꿩의 깃털을 꽂은 모자가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꽃밭모에는 새의 깃털을 꽂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특히 꿩의 깃털을 많이 사용하여 귀한 신분과 권위를 나타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립이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무관용 갓이며 적.흑.황.백 실을 꼬아 얹은 장식에 새의깃털을 달아 신분의 높고 낮음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그 중 공작깃털이 단연 최고였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꿩은 몽골·만주·한국이 주 서식지이고 일본과 칠레의 동북지방에도 서식합니다. 그리고 꿩은 예로부터 길조의 상징 리라고 합니다. 색깔이 곱고 고기 맛이 좋아 한국에서는 가장 길조로 여겨져 왔다 합니다. 옛날 풍속도에는 무당의 머리에도 꿩 깃이 꽂혀 있어 조류의 깃털을 이용한 분장에 우리 나라에서는 꿩 깃으로 정착되었고 모자에도 꿩의 깃털을 다는 행위는 전장에서 무운을 비는 일종의 미신 혹은 징크스 같은 것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