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열경련이란> 6개월에서 5세 사이의 영유아들에게서 중추신경계의 감염이 없이 38도 이상의 열을 동반하면 발생하는 열을 말합니다.
신경학적으로 문제가 없는 영유아의 2~5%가 경험하게 됩니다.
열경련 증상으로는 몸을 떤다 거나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근육들이 수축현상을 일으키고 근육들이 뻣뻣해집니다.
또, 눈이 뒤로 넘어가고 입에서 거품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이의 몸을 주물러 주기 보다는 수건에 미지근 한 물을 묻혀 닦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열경련 응급처지 방법으로는’
첫째, 엄마나 아빠는 당황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둘째, 아이의 옷을 느슨하게 풀어주고 안전한 곳에 편안한 자세로 눕혀주세요.
셋째, 토를 하거나 분비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기도로 넘어가지 않게 아이 머리를 옆으로 해주세요.
넷째, 아이의 몸을 수건에 미지근 한 물을 묻혀 닦아주실 때는 열발산을 도와주기 위해 열이 많은 부위 목뒤, 등, 겨드랑이를 닦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손과 발은 닦아주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섯째, 너무 심하면 응급실로 가시거나 직접 데리고 가기엔 위급한 상황이라면 119를 부르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