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염이 심하면 골반에 물이 찰 수 있나요?
일주일간 설사와 몸살기운, 복통으로 병원에서 초음파검사를 하였습니다.
내과에서는 골반부근에 물이 찬것처럼 보인다며 골반염을 의심하여 산부인과 가서 진료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초음파 검사를 해보니 대장에 염증이 심하다고 했으며, 대장염 때문에 골반부근에 물이 찬거일수도 있기에 골반염은 아닐수도 있다 하였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대장염으로도 골반부위에 물이찰수있나요?
2. 골반에 물이 차면 그것을 골반염이라고 부르나요?
입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너무 궁금하여 질문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대장염으로 골반 부위에 물이 찰 수 있는 가능성은 낮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대장염은 대장 내부의 염증으로 주로 대장의 점막에 영향을 미칩니다. 대장염으로 인해 대장 벽이 염증 및 궤양으로 손상될 수 있으며, 이는 복통, 설사, 혈변 등과 같은 소화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장염이 심한 경우, 주변 조직이나 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골반 부위에 직접적으로 물이 차는 것은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골반에 물이 찰 때 이를 '골반염'이라고 부르지만, 골반염은 주로 여성의 생식기계와 관련된 문제로 발생합니다. 골반염은 주로 자궁, 난관 또는 난소 주변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골반 부위에 물이 차는 상황 (액체저류) 을 의미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1. 대장의 염증이 심할 경우 그로 인하여 어느 정도 복수가 찰 수 있는데 그것이 골반 부위에 쌓일 수도 있습니다.
2. 골반에 물이 차는 것은 골반염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소견이긴 하지만 해당 소견만 놓고 골반염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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