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부럽습니다. 부모님의 현명한 경제교육 가치관이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딸아이가 성인이되서야 주식을 알아서 어려서부터 알려주시 못한 것을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통한 경제교육을 하고 있는 제 입장에서 의견드립니다.
- 주식의 잘못된 오해는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단기적으로 트레이딩을 하는 것은 물론 위험합니다. 장기적인 주식저축을 권장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 매달, 매주... 등 가능한(용돈을 받는 날 기준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자를 정해서 1,000원,,, 가능한 정액의 주식을 사도록 해주세요. 아이가 성인이되서 필요할 때까지 이 주식은 파는 것이 아니고 꾸준하게 저금하는 것입니다.
- 주식을 선택하는 기준은 이이가 좋아하는 물건(장난감이면 토이스토리, 에니메이션이면 디즈니, 신발이면 나이키... 등)을 판매하거나 만드는 회사를 선택하도록 해주세요. 나와 관계되는 것 특히, 내가 좋아하는 것을 소유하게 되면 더 소중하게 가꾸게 됩니다.
- 가끔씩 주식계좌(아이의 이름으로 개설)를 보여주시면서 격려해주세요. "우리 ㅇㅇ의 재산이 잘 크고 있구나" 이런 식으로..
- 단기간은 큰 돈으로 상승하지 않을 수 있지만 부모님께서 재무재표를 잘 살펴서 아이가 좋아하는 회사를 추천해주시면 몇년이 지나면 계좌는 부자가 되어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저는 미국장을 추천드립니다. 한국장은 쉽고 매수/매도를 하게되서.... 미국장이 크고 안전하기도 하고, 미국장은 장기투자를 하면 상승하니까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