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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부엌24
맛있는부엌2423.03.03

태교가 아이의 정서적인 발달이나 지능적인 발달에도 영향을 주나요?

정말 태교가 과학적으로 아이의 정서적 혹은 지능적인 발달에 영향을 주나요?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높은지가 정말 궁금합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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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미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태아는 자궁 속 10개월이라는 절대적 시간 속에서 매 순간 성장한다. 신체와 감각기관의 발달은 물론이고 뇌의 발달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태아의 발달에 맞춘 적절한 자극과 영양 공급은 아이의 신체와 감각적 발달, 뇌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임신 기간에 태아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감각적 자극은 뇌 형성과 뉴런의 연결에 영향을 준다. 태아의 뇌는 임신 18일 이후 신경판이 생기고 난 이후 임신 전 기간에 걸쳐 끊임없이 분화해 출생 첫해에 성장 대부분이 이루어진다. 뉴런이라고 부르는 대다수의 신경세포는 임신 중기에 집중적으로 생성되는데, 분당 50만 개씩 약 1000억 개가 만들어진다. 뉴런은 특정 정보를 처리하는 자극을 주는 신호, 즉 경험이 자주 반복될수록 더욱 강력하게 자라나고 결속력이 강해지지만 그렇지 않으면 절반 이상이 사라져 버린다고 한다(장은주, 2000; Lise Eliot, 2000; Michael F. Roizen & Mehmet C. Oz, 안기순 역, 2012).


    하지만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태아의 뇌 발달에 긍정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적절한 자극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의도적으로 배에 스피커폰을 대고 큰 소리로 이야기를 한다든지 혹은 임산부가 너무 무리하게 다양한 태교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섭렵하려 한다면 오히려 예기치 않은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스트레스는 임산부의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어 태아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에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즉, 임산부의 스트레스는 감정 변화와 같은 임산부의 심리적 문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때 분비되는 임산부의 호르몬 때문에 태아에게 적절한 영양과 산소 공급이 차단될 수 있어 태아의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임산부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일상에서 태아에게 다양한 자극을 주며 늘 실천할 수 있는 태교를 적절하고 바람직하게 수행하는 것이 좋다. 태교를 위해 특정 장소에 가거나 특정 기술을 새롭게 익히지 않아도 편안한 상태에서 일상적으로 수행이 가능한 태교가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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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과학적으로 입증은 할수 없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 경험에 비추어 보면 상당히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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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태교는 아이에게 직접적인 교육보다는 정서적 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음악을 들려주거나 좋은 말을 해주는 것은 아기가 "배운다"기보다는, 엄마가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엄마의 감정과 신체적 상태는 호르몬 변화를 통해 아이에게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엄마가 편안하고 행복한 상태에서 보내는 시간이 아이의 발달에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이 아이의 기본적인 기질과 능력에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임신 중 안정된 환경을 유지하는 태교 활동은 아이의 뇌 발달과 정서 안정에 유익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가 태교로 노력하는 부분이 유전만큼이나 중요한 환경적 요소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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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일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사실 태교는 태아에게 큰 영향은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태아에게 가장 영향이 많이 되는건 엄마의 감정, 엄마의 마음 상태, 엄마의 스트레스 지수 입니다.

    엄마가 심신이 평화롭고 안정되어있다면 태아도 편안한 상태입니다.

    억지로 태교한다고 좋아하지 않는 무언가를 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태아에게 좋지 않으니 임신 중에는 태교라기 보다는 엄마가 항상 즐겁고 좋은 생각, 좋아하는 것들 많이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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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엄마의 심리 상태에 따라 태아의 활동량이 달라지거나 표정변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있습니다.

    여러 태교법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영양과 편안한 마음입니다.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여유있고 편하게 지내시면 아이의 정서적, 지능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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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태교의 영향은

    엄마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기 때문에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서적으로 교감이 되기 때문에 아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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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오수진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태교의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아직 미약하지만 엄마의 심리 상태가 호르몬을 관장하는 내분비계에 영향을 주어 태아의 두뇌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태아는 임신 3개월차부터 청각, 후각, 촉각, 시각/미각 순서로 발달합니다. 해당 감각이 발달 될 때 적절한 자극을 주면 좀 더 태교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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