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가운말똥구리56입니다.
청계천은 조선시대 한양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으로써,
1406년 태종은 청계천 정비를 시작히였으며, 자연 상태 하천의 바닥을 쳐내고 넓혀내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1411년에는 하천정비기구 '개천도감'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하였습니다. 당시 태종은 한양을 천도하면서 청계천을 정비하고 개천(開川)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개천은 '내를 파다'라는 뜻으로, 청계천은 당시 자연 하천을 정비하여 만든 하천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지금 부르는 '청계천'이라는 이름은 일제 강점기에 붙여진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