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악기명칭의 유래와 첼로의 역사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첼로는 현악기 따뜻한 음색과 풍부한 울림이 특징인데요 첼로의 명성만큼 첼로 악기의 명칭의 유래와 첼로의 역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첼로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비올로네는 첼로의 현에서 그 명칭이 유래하여 첼로의 현은 본래 양의 창자로 만들어졌으며 양의 창자를 꼬아서 만들어진 현은 저마다 그 굵기가 달랐는데, 두꺼운 현은 울림이 좋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두께가 가는 현에 비해 음량도 크지 않았다고합니다. 당시에는 길이가 긴 현이 굵기도 가늘고 더 좋은 소리를 냈기 때문에, 첼로의 전신인 비올로네는 가능한 길게 제작되었으며 비올로네는 큰 비올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17세기 후반에 이르러 ‘비올론첼로’라는 명칭으로 악기를 지칭하는 출판물도 많아졌고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알프스 산맥의 남쪽 지역에서 오늘날과 같은 첼로가 등장했을 것이라는 사실과 명칭, 크기, 그리고 조율법에 있어서 오늘날과 같은 첼로의 모습이 나타났던 유럽 남부 지역은 첼로 발전의 단면을 보여주는 역사적 장소로 전해지고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첼로는 16세기에 생겨났는데 최초의 제작자는 크레모나의 안드레아 아마티로 1572년에 '킹 아마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첼로는 현대 첼로보다 상당히 커서 악기에 따라서는 몸통의 길이가 80cm에 이르는 것도 있었는데, 이런 크기로는 빠른 악절을 연주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1600년경 볼로냐에서 소형 첼로를 만들게 되었는데 1707년에서 1710년 사이에 스트라디바리는 약 75 cm 길이로 첼로를 제작하였는데, 이후 이것이 첼로의 표준 크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첼로가 완전히 정착 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렸고, 17세기 후반이 되어서야 비로소 작곡가가 본격적으로 첼로곡을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초기 첼로 작곡가로는 볼로냐의 첼로 연주자 도메니코 가브 리엘리(Domenico Gabrieli)가 있는데, 그는 1684년 '2대의 바이올린, 통주 저음, 첼로를 위한 발레, 지그, 쿠랑트, 사라방드'를 내놓았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올론첼로(Violoncello)는 서양의 현악기로 바이올린족에서 3번째로 큰 악기입니다. 바이올린 다음으로 인지도가 높은 악기입니다. 바이올린족의 저음역 악기로 비올라보다 한 옥타브 아래음을 연주합니다. 흔히 영국과 독일에서 첼로(Cello)라는 약칭이 통용됩니다. 첼로는 크기면에서 콘트라베이스 다음으로 큰 현악기입니다. 역사적으로는 비올족의 베이스 비올(비올라 다 감바)에서 발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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