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세 7세반 한글 질문입니다.
아이가 책을 좋아해서 한글 배우고싶다하여 방문학습지를 하고 있는데요.
아이가 한글 선생님 오신다고하면 지겹다하고 한숨을 쉽니다. (통글자 학습방식)
읽는것도 안되지만 글씨 쓰는것도 전혀 안됩니다. 너무 힘들어해요.
늦게 가르칠 생각도 있었지만 어린이집에서도 혼자 너무 늦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늦는아이라 두세달 쉬었다하는게 좋을까요? ㅜㅜ (아는재미가 있어야하는데 거부감 느낄까봐)
아님 자음 모음 소리로 알려주는 신나게 할수있는 다른 방문학습지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별거아닌일같았는데 뒤쳐진단얘기듣고는 고민이 많습니다.ㅜㅜ 고견부탁드립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책을 좋아하고 한글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싶어할 때가 한글교육 적기입니다. 다른 아이에 비해 늦었다는 말때문에 부모가 조바심을 느낀다면 아이는 학습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놀이식의 통글자 학습을 시도하던지 아니면 자음.모음으로 배우는 교육을 시도해 보고 아이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교육하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지적호기심이 생길 때 학습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학습지와 같은 평면 자료를 이용해서 학습하면 아이가 싫증을 낼 수도 있으니 놀이 식으로 접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번거롭겠지만 우선 집에 있는 사물 밑에 이름카드를 붙여줍니다.
그림과 글자가 함께 있는 카드로 놀이를 하고 그림-글자를 분리해서 찾기 놀이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꾸준하게 책읽기를 하는 것은 아이의 정서, 언어발달에 효과적입니다.
아이와 길을 걸을 때도 현수막, 간판 등의 아는 글자 찾기 놀이를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취학까지는 1년의 시간이 남아 있으니 꾸준히 학습하다보면 한 순간에 글자를 인지할 때가 오게 될 것입니다.
아이를 응원, 지지해준다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힘들어하면 조금 쉬어주는것도 좋습니다
학업은 한두번하고 끝낼것이 아니고 꾸준히 하는것이기에
흥미를 유발하고 유지하는것을 초점으로 두는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한글 교육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 너무 조급해하는
것보다는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여주시고 조금 더 기다려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한글에 대하여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오히려 공부에 대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한글 학습을 아이가 지겹다고 한숨을 내쉬는 이유는 학습 방법이 잘못 되었기 때문 입니다.
아이에게 맞게 학습을 진행 해야 합니다.
대부분 선생님들은 아이의 기질에 맞게 학습을 진행할 순 없습니다.
그 이유는 한 아이만 학습을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럿 아이들을 학습을 진행해야 하고 시간도 짧기 때문 이지요.
제 생각은 한글을 가정학습으로 충분합니다.
학습지는 풀되 선생님 방문을 하지 않도록 하고, 어머니와 함께 학습을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학습을 할때에는 놀이와 게임 형식으로 대입해서 아이와 함께 학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어린이집에서 본인만늦다고 하면재미없을수밖에없습니다
아이들은 잘하고그것으로칭찬받는것으로흥미를느낍니다
지금보다잘하고 능숙하며
칭찬받으면흥미가생기지
많이시킨다고거부감드는건아니며
언제 어느정도익숙하게만들고칭찬해주는지가중요합니다
그렇기에학습이 늦는아이들은 학습에흥미를가지기어렵기에
다른가정도조금더빠르게합니다.
아이역시 한글을하고싶다는게칭찬받고싶은욕구로인해그런듯한데 배우는시기보다늦고 자신의생각보다
어렵고안되니그런듯하네요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요즈음엔 한글 학습지 보다는 테블릿 학습지를 많이들 이용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컨텐츠들이 많이 있어서 흥미있게 한글 공부를 하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보통 한글을 가르칠 땐 자음, 모음으로 가르치기 보다는 통글자로 가르치는 게 아이가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답니다.
학습으로 다가가지 마시고, 놀이 형식으로 다가가십시요.
동요를 들려주시고, 한글 교구로 놀게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