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북반구로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차고건조한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습니다.
태풍은 적도근방의 저위도 지방에서 생성되어 고위도 지방으로 이동하고 소멸됩니다.
북태평양에서 생긴 태풍은 북반구로 이동하고
남태평양에서 생긴 태풍은 남반구로 이동합니다.
태풍은 태양열을 많이 받아 해수면의 온도가 올라가고 다량의 수증기가 발생되어 상승기류를 만나 하늘로 올라가 생성된 구름이 태풍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때 얼마나 많은 수증기가 있느냐 그리고 수증기의 공급원인 해수면의 온도가 얼마냐 높으냐에 태풍의 발생빈도와 크기가 좌우 되게 됩니다.
북태평양의 해수면온도가 가장 높을때가 8월말에서 9월초 라고 합니다.
그래서 태풍이 여름과 초가을에 걸쳐 다수 발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