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전호제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지주전호제가 무엇이며, 언제부터 실시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것으로 인해 당시의 상황이 어떻게 바뀌게 되었는지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호라는 이름이 송나라 때부터 존재합니다. 물론 송나라 이전부터 소작농은 존재는 하였습니다. 그전에는 전객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죠.
하지만 당나라 말기 부터 송나라 때부터 농업생산량이 향상되었고 한편 국민의 강남 이주와 그 지방의 개간이 진척됨에 따라 지방경제가 발전하였으며, 따라서 능률적인 소작 경영이 보급되었습니다. 이게 바로 지주전호제입니다.
결국 지주전호제가 시작된 것도 송나라입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쉽게 말해 지주(땅 주인)과 전호(땅을 빌려서 농사를 짓는 사람)로 나뉘게 된 제도로써, 이를 통해 소위 자본가(지주)와 노동자(전호) 계급으로 분류가 되게 되어 조선 후기 자본주의의 맹아를 싹틔울 수 있는 계기가 된 제도로 꼽히기도 합니다.
- - -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은 의견으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성의껏 답변을 드려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조선 후기 병작제가 일반화된 양상은 '지주전호제(地主佃戶制)'라 명명되었는데 여기에서 전호는 토지를 빌려 경작하는 농민을 지칭한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농업사 연구에서 조선 후기 병작제가
일반화된 양상은 '지주전호제(地主佃戶制)'라 명명되었는데 여기에서 전호는
토지를 빌려 경작하는 농민을 지칭한다. 후자의 전호는 고려 · 조선 당대의
자료에서 확인되는 뜻으로 모든 땅을
국가의 토지로 간주하는 이념 아래에서 규정된 일반 농민을 가리킨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의 지주 전호제란 대토지 소유자들은 토지가 부족하거나 없는 소농민들에게 토지를 빌려 주어 경작하게 하였는데 이러한 대토지 소유자와 경작 농민 사이의 관계를 일반적으로 지주 전호제 또는 지주제라 한다고 합니다.지주 전호제를 구성하는 지주 와 전호 의 성격은 17세기와 18세기를 거치면서 서서히 변화하였다고 합니다. 변화의 계기는 무주진전 (無主陳田) 개간사업의 본격화, 새로운 농사기술인 이앙법 (移秧法)의 일반화, 노비제 (奴婢制)의 해체 등이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선시대 후기에 두 번의 전쟁으로 농사지을 땅이 황폐해져서 정부에서는 토지 개간을 장려하였습니다. 개간 장려는 양반들의 토지가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자연히 양반들은 농사지을수있는 토지가 늘어나고 농사지을 소작농들에게 땅을 빌려줘서 농사지은 곡물 일부를 받게 되었는데 이것을 지주전호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