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에 각질을 완벽하고 100퍼센트 제거할수 없나요?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해 비듬이 아닌 각질이 자꾸 떨어지는데 제 두피에 잘맞는 샴푸로 일주일 매일감고 두피까지 찬바람으로 바싹 말려도 머리를 털면 금새 각질이 쏟아져서 마치 머리를 안감은 사람 취급받는것 같아서 너무 스트레스인데...이런 스트레스가 누적되 탈모까지 생기고 말았네요...두피염의 개선과 각질을 100퍼센트 완화는 불가능할까요?탈모 주사와 스테로이드 주사는 두피에 2주씩 맞고있고 먹는약 바르는약 약용샴푸는 사용하면 그때뿐입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의 분비가 많은 부위(머리, 이마, 겨드랑이 등)에 발생하기 쉽고 , 홍반(붉은 반점)과 가느다란 인설(비듬)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유전적 요인, 가족력, 음식물 등 여러 가지가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 중 유력한 몇 가지로는 피지선의 발달, 효모균(피티로스포륨),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면, 음주, 영양결핍, 온도와 습도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치료 목표는 완치 보다는 증상을 조절하며 관리하는데 있습니다. 일주일에 2~3회 케토콘아졸, 셀레니움 설파이드, 징크 피리치온을 함유한 세척제로 세척하면 효과적이며 스테로이드 제제의 로션 혹은 용액, 젤을 두피에 바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모발이 없는 부위는 스테로이드 크림이 가장 효과적이며 박테리아 감염이 있는 심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함유한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또한 얼굴에는 기름기 많은 연고, 화장품의 사용을 피하며 비누의 사용 횟수를 줄이도록 합니다.
일반적으로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두피에 각질이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현재는 각질이 많이 생성되는 상태로 보입니다.
특히 겨울철에 건조해서 그런 분들이 많은데요. 너무 머리를 자주감는 것도 그 원인이 될 수 있고,
세균/곰팡이 증식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약용샴푸를 꾸준히 사용하시면서, 건조한 환경을 개선하시고
샴푸를 바꿔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각질로 스트레스를 안받는것이 제일 먼저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각질은 항상 생성되는 것이며 100% 제거할수는 없습니다.
현재 받는 치료를 꾸준히 받기 바랍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각질은 상피세포가 분화되고 증식한 뒤에 탈피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에 각질을 100%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따로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두피 각질에 대해서 계속 관리를 하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지루성피부염은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되어 발생하는 만성적인 습진 질환입니다.
전 인구의 2~5%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성인에서는 남성에서 더 흔하며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기름기가 있는 황색 인설(비듬)이 있으며 가려움증이 심한 편입니다.
두피에 발생하는 경증의 지루피부염을 비듬이라고 합니다. 중증인 경우에는 진물과 딱지를 동반하는 염증이 발생합니다. 이 경우 두피 뿐 아니라 이마, 귀, 귀뒤나, 목까지 번지기도 합니다.
두피에서 인설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두피건선과의 감별이 중요한데 두피 건선은 가려움증이 없거나 비교적 약하며, 이마와의 경계선을 따라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국소요법으로 두피용 스테로이드제를 바르거나, 면역억제제, 항진균제를 도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신요법으로 가려움증을 경감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거나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항진균제를 복용해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아쉽게도 지금 하고 있는 치료가 최선이라 보입니다. 완벽하게 각질을 없애는 것은 결국 지루성두피염이 없어져야 가능한데 현대의학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지요. 좋은 답변을 드리기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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