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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진도개288
초록진도개28823.11.14

건강검진때문에 금식중인데 이거때문에 심장이 빠르게 뛸 수 있나요?

나이
33
성별
여성

지난주 장염에 걸려서


식사량도 줄고 어제도 점심저녁 간단하게 먹었어요


저녁엔 호박죽만 먹고

8시부터 물도 안마시고 금식중인데


심장이 뛰어서 잠을 못자겠어요 ㅠㅠ


겨우 잠들었는데 작은 소리에 깨버렸네요


명치쪽이 갑갑한 느낌도 들구요


이런 증상이 금식때문에 이럴수도 있나요??


쭉 이런건 아니고


금식한 오늘만 유독 이럽니다 ㅜㅜ


아 참고로 지난 건강검진때 역류성식도염 소견이 나오긴 했는데 관련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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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여러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주 장염을 앓으며 탈수된 상황이라 두근거림이 느껴졌을수도 있겠고, 명치가 갑갑한 느낌을 동반하니 위염과 같은 질환이 금식으로 악화되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금식이 해제된 후 물부터 드셔보시고, 이후 부드러운 음식으로 속을 채워보시기 바라며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내과를 방문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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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금식으로 인해 혈당 수준이 낮아지면 신체가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켜 심박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분 섭취가 감소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거나 빨라질 수 있습니다.

    명치 주변의 갑갑함과 관련해서는, 역류성 식도염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불편함을 유발하는 상태입니다. 금식이나 식사량 감소는 위산 분비 패턴에 영향을 미쳐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사습관과 적절한 수분 섭취가 회복에 중요하므로, 부드럽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오늘 검진을 받으시면허 상담의사에게 본인의 증상을 상세히 이야기하고 필요한 조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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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이미 탈수가 된 상태에서 금식을 하게 되면 가슴 두근거림이 심해질 수도 있기는 하지요. 식도염 증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위내시경 검사만 없다면 물을 조금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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