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애니미즘 신앙을 보면 알 수 있듯
고대에는 인간보다 신체적으로 우월한 동물을 숭배하는 문화가 강했으며
대단한 인물은 태어날 때부터 대단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그 시기의 영웅설화는 대부분 탄생전부터 동물과 관련된 비범한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가끔 출산시에 아이와 태반이 분리되지 않고 태어난 경우가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투명한 물풍선안에 아이가 들어간 모습입니다.
물풍선이 없던 고대사람들이 보기엔 알이라고 밖에 설명하지 못하죠
전세계 적으로 박혁거세 같은 난생설화가 있는 것은
이런식 으로 출산된 것이 목격되었기 때문이란 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