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인간문화재는 누구인가요?

Question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인간문화재가 있잖아요. 이 많은 인간문화재들 중에서 우리나라의 최초 인간 문화재는 누구인지 알고 싶어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62년 5월 8일 열린 문화재 분과위원회는 연극, 음악, 무용, 공예 기술 등 무형의 문화적 소산으로서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가치가 큰 것을 무형문화재로 지정한다고 전제 후 대상 선정 논의를 시작합니다.

국보 , 보물 등 유형문화재와 함께 형태가 없는 것도 문화재로 가치를 부여하기 시작했는데, 2년 여에 걸친 수차례의 논의와 조사 작업 끝에 1964년 12월 7일 제 1호 종묘제례악, 제 2호 양주별산대놀이, 제3호 남사당놀이가 한꺼번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됩니다.

이때 해당 문화재의 기, 예능을 보유한 사람들을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지정했는데 이 보유자들을 흔히 인간문화재라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의 최초 인간문화재는 누구일까요? 대한민국 제1호 인간문화재는 바로 종묘제례악을 연주할수 있는 인물들 입니다. 1964년 12월 7일에 제1호 종묘제례악이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큰 것으로 인정받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다음 그에 따른 해당 문화재 기예의 기능을 보유한 사람들을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로서 최초의 인간문화재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감독인 '성경린'씨를 비롯해 집사 악장 '김기수', 편경 '이강덕' 해금 '김만흥' 등 20명의 보유자가 지정됐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인간문화재는 1964년에 지정된 판소리 명창 김석희 선생입니다. 김석희 선생은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정과가 등 판소리 다섯 마당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기에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