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찬은 문관이였던거 같은데 언제부터 장수가 되었습니까?
안녕하세요? 요즘 고려거란전쟁이 핫한데요~ 드라마를 보면서 강감찬은 문관인거 같은데요~ 그런데 귀주대첩의 주역이 되기위해 언제부터 장수가 되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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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강감찬 장군이 장군이라는 칭호를 붙여 부르게 된 배경은 현종이 거란의 3차 침입시(1018) 20만군 대군을 이끄는 '상원수'로서 제수하면서 부터입니다. 그리고 상원수로서 귀주대첩에서 승리하였기 때문입니다. 상원수는 유사시 부여하는 임시 무관직입니다. 강감찬 장군이 무관직을 받은 것은 이때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고려는 무신의 최고 직책인 상장군이 정3품으로 대군의 지휘권은 문신에게 있었습니다. 따라서 국방을 논의하는 최고 기관인 도병마사에 무관이 참여할 수 없습니다. 강감찬은 1029년 문하평장사(정2품), 1030년 문하시중(종1품), 1031년 중서령(종1품) 추증으로 모두 문관 관직을 역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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