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유용 약사입니다.
코로나 검사는 아주 적은 코로나 바이러스라도 PCR증폭기를 이용해서 양성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PCR 검사는 채취한 검사를 기계에 돌려서 검체에서 바이러스의 껍질을 벗겨내고 그 안에 있는 바이러스의 유전자 성분(조각)
을 검출해 내는데요
만약 유전자 성분이 있었으면면 양성판정
없었으면(발견하지 못하면) 음성으로 판단하는 검사법입니다.
즉, PCR 검사는 검체 안에 바이러스의 유전자 성분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는 원리의 검사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점막에 접촉을 하고 점차 증식하게 되는데
바이러스의 농도가 일정농도 이상이 되어야만 감염이 되고 PCR검사로 양성이 나옵니다.
그렇기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고 난다음 증식이 되서 일정농도가 되기 전꺼지는
코로나 검사로도 검출이 안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극소량의 농도로도 검출 할 수 있는 매우 민감한 검사이지만
생물학적 활성이 없는, 즉 이미 죽은 바이러스도 검출이 되기에 확진 후 정상적으로 회복한 사람도 검사를 하면 바이러스 분해조각이 검출되기도 합니다.
현재 PCR 검사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에 대해서는 잡아낼 수 없습니다.
현재 PCR 검사로 가능한 바이러스는 알파(영국) 감마(브라질) 델타(인도) 베타(남아공) 4종입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PCR 검사법이 아니라 전장 Or 타켓유전체 분석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미크론을 위해 현재 S단백질 유전자 분석할 수 있는 PCR을 추가할 예정이기 때문에 곧에 오미크론도 확인가능하겠습니다.
질문에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