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사실상 사도세자로 인해 당파싸움이 더 심해지고, 세손(후의 정조)이 더 보위를 잇기 적당하다고 판단한 영조는 세자를 제거할 명분을 가졌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초기에는 당연히 세자로 하여금 왕위를 잇게 하고자 했지만 영조의 생각대로 세자가 따라주지 않자, 이에 분노를 느껴 뒤주에 가두어 죽게 했다고 봅니다. (* 사도세자는 원래 장헌세자였는데, '슬픔을 애도한다'는 뜻의 사도 라는 칭호를 내린 것이죠, 따라서 영조는 슬퍼했던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