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두드러기라면 보통 2세대 항히스타민제(예: 세티리진, 로라타딘 등)를 복용한 뒤 수 시간에서 1일 이내에 가려움은 일부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피부에 올라온 팽진은 수일간 반복적으로 생겼다 사라질 수 있어 “바로 사라지지 않는 것”이 약이 안 듣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복용 하루 만에 전혀 변화가 없다고 해서 실패로 보기는 이릅니다. 일반적으로 3일에서 5일 정도는 규칙적으로 복용하면서 반응을 평가합니다. 호전이 미미하면 용량 조정이나 약 변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국제 가이드라인(예: EAACI/GA²LEN/EuroGuiDerm/APAAACI urticaria guideline)에서도 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1차 치료로 권고합니다.
다만 입술·눈 주위 심한 부종, 숨 가쁨, 목이 조이는 느낌이 있으면 즉시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