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감염 후 약 10일이 지나면 바이러스 배출과 전파력은 급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바이러스는 배출될 수 있으며 전파력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또한 사멸된 바이러스로 인해 검사상 양성으로 확인될 수도 있기에 확진 후 재검사를 필수적으로 시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오미크론 감염이 대세가 되고 있으며 확진자가 폭증하는 반면 높은 백신 접종율로 인해 중증 진행은 드물며 감염력도 백신 접종의 효과로 감소되었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현재 여러 국가에서 격리기간을 경제적 여건등을 고려해 줄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새롭게 개정된 코로나19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격리 기준에 따르면 3차 접종자 또는 2차 접종 후 14일~90일 이내를 예방접종완료자로 정의하며 예방접종완료자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시 7일간 격리 (단 발열이 없고, 임상증상이 호전)하며 밀접접촉자인 경우 수동감시 후 6-7일차에 PCR 검사를 시행합니다. 미접종 또는 그 외 예방접종자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시 10일간 격리하며 밀접접촉시 7일간 격리 후 6-7일차에 PCR 검사를 시행합니다.
감염 예방 및 중증, 사망 예방효과가 뚜렷하므로 아직 추가 접종을 받으시지 않으셨다면 가급적 2차 접종 완료 3개월 이후에는 접종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뉴스에 따르면 백신 접종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되어도 격리를 기존 10일에서 7일로 줄여서 시행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격리 기간은 개개인의 역학적 상황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감염 이후에는 완치가 되더라도 양성 결과가 한동안 지속될 수 있으므로 격리 이후 검사는 무의미하고 불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만일 최종적으로 확진이 됐으나 무증상이거나 경증이라면 ‘재택치료’가 기본이다. 재택치료 환자는 호흡기클리닉 등에서 관리한다. 관리 기간은 접종완료자(3차 완료 또는 2차 접종 뒤 90일 내)는 7일이며, 격리이후 특별히 검사를 받지는 않으며 감염성은 없어지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