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기본적으로 영구치는 유치보다 크고 구성 성분 비율 등이 다르므로 유치에 비해 누런 색을 띌 수 있습니다.
또한 콜라, 카레 등의 착색성 음식을 자주섭취하고 구강위생 관리가 저조한 경우에는 치아의 착색 또는 변색이 유발되어 치아가 더욱 누렇게 변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을 통해 치면에 부착된 착색 물질을 떨어뜨릴 수는 있지만 치아의 변색은 해결할 수 없으며, 이는 미백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으나 영구치가 완전히 성숙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 미백치료를 하지는 않습니다.
우선은 식후에 바로 칫솔질을 하는 등 구강위생관리에 힘쓰는 것이 좋으며, 정확한 상태를 알기 위해서는 치과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으면서 해당 부분을 체크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